2022 세종도서 선정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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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추락하는 지구, 비상착륙 시나리오를 가동하라

동학의 천지마음

정동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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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도덕경과 동아시아 인문학

노자 도덕경과 동아시아 인문학 자연은 소유하지 않는다 ■ 이 책은… 동아시아 삼국은 물론 동서양을 넘나들며, 고금을 통틀어 많은 영감을 제공한 『도덕경』을 읽으며, 삐걱거리는 동아시아의 공생을 모색하는 지혜를 찾아내고, 오늘날 인류가 직면한 지구적 위기에 대한 통찰을 발견하여 독자들이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재해석과 확장을 시도하였다. 노자(老子)와 그의 『도덕경(道德經)』이 전후 2천여 년, 동아시아라는 시공간 속에서 철학, 종교, 신학 등의 제 방면에 걸쳐 다양하게 해석되고 영향력을 발휘한 이력에서부터, 그 미래적, 지구학적인 의미와 오늘 우리 삶에 시사하는 바를 담아냈다. 분야 : 인문, 동양철학 기획 : 원광대학교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전주시평생학습관 저자 : 조성환, 김현주, 한승훈, 박..

모들 책안내 2023.02.16 0

어떤 죽음2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 통합의료인문학문고05 어떤 죽음2 죽음에 대한 인문학이야기: 문학 속 인물편 ■ 이 책은… 죽음은 모든 인간에게 일어나지만 유일하게 나의 죽음만은 직접 경험할 수 없다. ‘어떤 죽음’은 시간적으로 공간적으로 다양한 죽음의 양상을 살펴보아 죽음을 직시하고 성찰함으로써 더 존엄한 삶에 대해, 생명의 가치에 대해 고민하는 출발점으로 삼고자 하는 책이다. 이 책은 ‘문학 속 인물’의 죽음을 다룬다. 동서고금을 망라하고 신화, 설화, 소설, 시 속에서 발견되는 죽음은 죽음에 대한 현미경적인 접근에서부터 거시적인 안목까지를 간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나의 죽음을 다면적으로 인식하며 성찰할 수 있게 한다. 이 책에서는 죽음을 마주하며/예감하며 시를 쓰는 김혜순, 허수경 ..

모들 책안내 2023.02.14 0

환자란 무엇인가

통합의료인문학 교양총서04 환자란 무엇인가 ■ 이 책은… 환자를 단지 의료의 대상이 아니라 의료의 중심으로서 자리매김하고, 환자 이전에 인격체로서의 인간이라는 점을 새삼스럽게나 주목하여 인문학적인 접근을 통해 환자를 재발견하는 책이다. 이를 위해 의료(제도)가 환자를 어떻게 규정하고 파악하는지, 사회적으로는 환자가 어떻게 인식되는지를 살펴보고, 의료기술의 발달이 환자의 정의와 기준을 어떻게 변화시켜 왔는지를 조명한다. 이러한 과제를 의학적인 접근 외에도 종교학, 사회학, 문학, 역사학 등 다양한 학문적 견지에서 접근함으로써, 환자로서의 인간 이해와 더불어 건강한 인간, 사회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분야 : 인문 기획 :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 저자 : 공혜정, 박성호, 양영순, ..

모들 책안내 2023.02.07 0

호모 파베르의 출산 이야기

통합의료인문학 교양총서05 호모 파베르의 출산 이야기 임신과 출산을 둘러싼 도구의 문화사 ■ 이 책은… 인간 존재의 시원적 사건으로서의 임신과 출산에 관계된 도구가 어떻게 임신+출산의 문화를 형성하는지를 살피고 있다. ‘도구적 인간’이라는 ‘호모 파베르’의 의미 그대로 인간이 자연에 대하여 도구를 사용하는 것과 동시에, 임신과 출산에 관련되는 물질과 도구를 창조하고 사용해 왔다. 이러한 물질과 도구의 발전은 인류의 진보 경로를 반영하기도 하지만, 인간의 다양한 욕망과 가치관의 시대적 변천을 반영하고 있다. 따라서 시대적, 국가/지역적으로 다양하게 나타난 임신과 출산 관련 물질 및 도구의 유형을 고찰함으로써 인간에게 임신과 출산이 어떤 의미인지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다. 분야 : 인문 기획 : 경희대학교 ..

모들 책안내 2023.02.07 0

아픔의 기억(개정판)

아픔의 기억(개정판) 2020 제15회 인문주간 질병체험수기 공모작 ■ 이 책은…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인류 문명사적 차원의 지구 전환의 국면에서 ‘질병’이라는 키워드에 대하여 체험자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새롭게 접근하고자 질병 체험수기 공모전을 실시해 그 수상작을 모은 책이다. 일반부, 중고등부, 초등부로 나뉜 수상 부문에 응모된 여러 질병 양상, 질병을 둘러싼 다양한 주체들의 대응 양상,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자연적, 필연적으로 만들어진 휴먼 드라마를 담고 있다. 수상작의 내용은 만화화되어 그 깊이를 더하였고 초등부는 시화전으로 진행되어 질병 체험을 다양한 방법을 통해 표현해내는 과정들을 수록하였다. 분야 : 문학 저자 : 강지수, 김석원, 김미자, 신귀동, 이혜림,송정민, 손성선, 김하연, 유소..

모들 책안내 2023.01.31 0

메이지의 그늘

메이지의 그늘 영혼의 정치와 일본의 보수주의 ■ 이 책은… 현재의 자민당 중심의 보수 일색 정치의 일본이, 메이지 시대 이래로 문화, 철학(종교) 사상에 눌어붙은 짙은 그늘을 여전히 간직한 체제라는 점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지난 200년간 일본인의 종교적 내면부터 사회적 정서, 정치적 문법까지 종합함으로써 일본 전체에 대한 이해를 도모한다. 이를 통해 일본이 주변국에 대한 가해의 역사를 인정하지 않는 것인지, 인정하지 못하는 것인지, 한국인으로서는 궁금한 문제들을 명쾌하게 다룬다. 메이지, 신도(神道), 호국영령, 천황제, 멸사봉공, 혐한, ‘일본회의’, 국민(國民) 등의 키워드를 근간으로 군국주의와 제국주의, 사죄하지 않는 전범국가, 종교적 천황주의, 보수주의, 야스쿠니신사 참배 같은 속성으로 채워 근..

모들 책안내 2023.01.19 0

삶이 묻고 죽음이 답하다

삶이 묻고 죽음이 답하다 삶과 죽음에 대한 역설적 이야기 ■ 이 책은… 인간의 영원한 숙제인 삶과 죽음의 문제를 ‘죽음, 죽음의 두려움, 두려움을 극복하는 지혜’라는 키워드를 관통하며 풀어나간다. 인간에게 죽음은 피치 못할 비극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삶에 가치와 의미를 부여하는 근거이고, 죽음 공부는 ‘임종이나 장례 준비’가 아니라 가장 근본적인 삶 공부이며, 죽음은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순간이므로 알고, 준비하고, 주체적으로 맞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는 저자가 목회자로서 뿐만 아니라, 호스피스센터 원장으로서, 수많은 사람들이 죽음으로 이르는 경로와 죽음의 순간, 그리고 살아 있던 자가 떠난 빈 자리를 목격하며 직접 겪은 사례들과 그것의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공부한 세계적인 전문가들의 죽..

모들 책안내 2023.01.03 0

다시개벽 2022·겨울호·제9호

다시개벽 2022·겨울호·제9호 진보 없는 지구학 ■ 이 책은… 계간지 『다시개벽』 제9호, 2022년 겨울호이다. 『다시개벽』 제9호는 특집 “진보 없는 지구학”으로, 인간이 끝임 없이 진보와 성장을 추구한 결과로 말미암아 도래한, 인간이 지질학적 행위자이자 지질학적 전환의 목격자로 자리매김하는 ‘인류세’에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다룬다. 특히 근대 이후 서구적 자연(Nature)관이 전 지구적으로 득세하여 전통적인 동아시아의 ‘天地(천지)’ 개념을 대체하면서 후기 산업사회로 접어들자마자 곧 자연의 역습, 즉 생태위기와 기후위기에 직면한 인간이 ‘자연(自然)’을 인식하는 관점을 새롭게 하고,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새롭게 설정하고자 하는 과제를 염두에 둔 작업을 시작하고 있다. 이것으로써 ‘..

모들 책안내 2023.01.03 1

김지하, 타는 목마름으로 생명을 열다

김지하 시인 추모 문집 김지하, 타는 목마름으로 생명을 열다 ■ 이 책은… 2022년 5월 8일 별세한 김지하 시인을 향해 그의 동지와 후배와 후학들이 화해와 용서, 이해와 승화의 마음으로 세상 속에 고백한 글들, 그리고 2022년 6월 29일의 49재 추모문화제에서 풀어낸 추억과 회한, 계승을 다짐하는 글들을 모아서 김지하에게 맺힌 응어리를 가진 모든 이와 해원하는 굿판을 펼치는 책이다. ‘타는 목마름’과 ‘생명’의 두 바퀴로 굴러 온 그의 전 생애 가운데, ‘타는 목마름’의 김지하만을 기억하고 그 이후를 훼절로 보는 관점을 넘어 ‘생명’의 세계로 나아간 김지하까지를 온전히 모시는 비나리를 담고 있다. 김지하의 발자취를 ‘문학’ ‘예술’ ‘생명운동’ ‘정치사회’의 네 방면에 걸쳐서 접근하면서 그 누구보..

모들 책안내 2022.12.16 0

키워드로 읽는 한국철학

키워드로 읽는 한국철학 하늘-종교-실학-개벽-도덕-생명 ■ 이 책은… 이 책은 중국철학과 서양철학 사이-너머 독자성과 독창성과 보편성을 갖춘 한국철학의 틀을 새롭게 구성하는 시도를,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진행하는 철학 교양서이다. 중국철학의 아(亞)-철학, 서양철학 이해의 도구로만 주로 기능해 온 한국철학이 자생적, 자주적이면서도 철학으로서의 보편성이 있는 것임을 구명하고, 나아가 오늘 인류가 직면한 전 지구적 위기의 대안이 될 수 있음을 모색하는 작업이 되기도 한다. 한국적인 세계관이나 사고체계의 유기적인 구성물로서 한국철학에 접근하는 데는 그 관념과 사고를 담고 표현하는 핵심 개념-키워드를 천착하는 일이 선결과제가 된다. 이 책은 한국철학의 중심되는 각 개념이 성립된 역사적 배경과 철학적 함의 그리..

모들 책안내 2022.12.05 0

동학 편지

동학 편지 다시, 동경대전과 용담유사를 노래하다 ■ 이 책은… 동학의 핵심 경전인 동경대전과 용담유사를 현대말로 풀이하고, 해제를 붙인 책이다. 통상적인 주해서가 원전의 글자를 정확하게 해석하는 데 초점을 맞춘 반면 이 책에서는 동경대전, 용담유사의 저자인 수운 최제우 선생의 본뜻을 읽어내는 데, 그리고 그것을 최대한 현대인의 감수성에 따라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동학 편지’라 함은 역해자(김재형)가 수운 선생의 심정을 헤아리면서 독자(청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동경대전, 용담유사를 함께 읽어 나간 것임을 표현한다. 또 그것을 ‘노래하다’라고 한 것은 용담유사뿐 아니라 동경대전도, 수운이 동학의 본뜻을 전달하는 경전일 뿐만 아니라, 새 진리, 새 세상, 새 문화를 창명한 기쁨을 민중들과 ..

모들 책안내 2022.11.29 0

기후 전환 사회

기후 전환 사회 ■ 이 책은… 기후의 ‘양의 피드백’(Positive Climate Feedback)으로 말미암아, 지구의 기후 시스템이 돌이킬 수 없는 임계점을 넘어 파국으로 치달아가는 시점에서 물질발자국 자체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대안의 모색과 실천이 요구됨을 역설한다. 한국사회만 하더라도 성장주의 세력이 산업-금융-인지 자본주의 시대를 지나 정동(플랫폼) 자본주의로 이행과 변신을 거듭하며 여전히 성장 중심주의를 견고히 유지하는 상황에서, 기후위기에 관한 두 가지 대응 태도, 즉 가속주의의 그린뉴딜과 감속주의로서의 탈성장 전략을 동시에 살피면서 그 주장을 구체화한다. 특히 현 정부의 착오적인 환경정책에 대한 장기적인 대응전략이 절실히 요구되는 현 상황, 기후위기 비상행동이 한국인, 나아가 전 인류..

모들 책안내 2022.11.0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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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 메이지의 그늘

日 야스쿠니 문제의 숨은 본질 직시할 때 [프레시안 books] 야마모토 조호 정토진종 승려 '야스쿠니 문제'라고 하면, 한국인은 어떤 이미지를 떠올릴까. 한일간의 역사, 외교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 싶다. 하긴 그런 측면도 있긴 하다. 하지만 그것은 야스쿠니 문제의 본질이 아니다. 야스쿠니 문제의 본질은 일본의 독특한 종교성과 그를 기반으로 한 정치성의 문제이다. 그런 관점 없이 야스쿠니를 이해할 수 없다. 따라서 야스쿠니 문제의 본질을 한국에서 파악하기는 힘들다. 일본의 종교관, 정치관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야스쿠니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기 쉬운 책이 한국에서 출간되었다. 이찬수 교수의 저서 이다. 일본에서 19세기 후반 시작된 메이지 유신은 일반적으로..

카테고리 없음 2023.02.23 0

대학지성IN&OUT / 메이지의 그늘

메이지 시대를 보면 현대 일본의 어두운 속살이 보인다 ■ 메이지의 그늘: 영혼의 정치와 일본의 보수주의 | 이찬수 지음 | 모시는사람들 | 232쪽 이명아 기자 이 책은 현재의 자민당 중심의 보수 일색 정치의 일본이, 메이지 시대 이래로 문화, 철학(종교) 사상에 눌어붙은 짙은 그늘을 여전히 간직한 체제라는 점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지난 200년간 일본인의 종교적 내면부터 사회적 정서, 정치적 문법까지 종합함으로써 일본 전체에 대한 이해를 도모한다. 이를 통해 일본이 주변국에 대한 가해의 역사를 인정하지 않는 것인지, 인정하지 못하는 것인지, 한국인으로서는 궁금한 문제들을 명쾌하게 다룬다. 메이지, 신도(神道), 호국영령, 천황제, 멸사봉공, 혐한, ‘일본회의’, 국민(國民) 등의 키워드를 근간으로 군국..

언론소개 2023.02.23 0

모들이통문 2023-003호

2023·003호 / 2023년 2월 16일 발행 북콘서트 - "다시, 바람" 2월 11일 (토) 오후 2시 ~ 5시 문화공간 길담에서는 편집위원과 편집위원들이 독자와의 대화 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편집위원을 제외하고 독자 참여자만 30명에 육박할 만큼 대성황(?)리에 예정된 시간을 30분이나 넘겨 가며 열띠게 진행되었습니다. 최초의 '콜라보레이션 북 콘서트'입니다. 이날, 확인되었듯이 와 은 그 발행 목적이나 인적 구성(필진 등)에서 너무도 많은 교차점을 갖고 있는 개벽과 전환의 동반자임을 확인하였습니다. … 모들칼럼 17■아나바다의 다시개벽 - 해월, 쉬지 않는 한울님의 이면 / 지구시민

Magazine 2023.02.16 0

노자 도덕경과 동아시아 인문학

노자 도덕경과 동아시아 인문학 자연은 소유하지 않는다 ■ 이 책은… 동아시아 삼국은 물론 동서양을 넘나들며, 고금을 통틀어 많은 영감을 제공한 『도덕경』을 읽으며, 삐걱거리는 동아시아의 공생을 모색하는 지혜를 찾아내고, 오늘날 인류가 직면한 지구적 위기에 대한 통찰을 발견하여 독자들이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재해석과 확장을 시도하였다. 노자(老子)와 그의 『도덕경(道德經)』이 전후 2천여 년, 동아시아라는 시공간 속에서 철학, 종교, 신학 등의 제 방면에 걸쳐 다양하게 해석되고 영향력을 발휘한 이력에서부터, 그 미래적, 지구학적인 의미와 오늘 우리 삶에 시사하는 바를 담아냈다. 분야 : 인문, 동양철학 기획 : 원광대학교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전주시평생학습관 저자 : 조성환, 김현주, 한승훈, 박..

모들 책안내 2023.02.16 0

어떤 죽음2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 통합의료인문학문고05 어떤 죽음2 죽음에 대한 인문학이야기: 문학 속 인물편 ■ 이 책은… 죽음은 모든 인간에게 일어나지만 유일하게 나의 죽음만은 직접 경험할 수 없다. ‘어떤 죽음’은 시간적으로 공간적으로 다양한 죽음의 양상을 살펴보아 죽음을 직시하고 성찰함으로써 더 존엄한 삶에 대해, 생명의 가치에 대해 고민하는 출발점으로 삼고자 하는 책이다. 이 책은 ‘문학 속 인물’의 죽음을 다룬다. 동서고금을 망라하고 신화, 설화, 소설, 시 속에서 발견되는 죽음은 죽음에 대한 현미경적인 접근에서부터 거시적인 안목까지를 간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나의 죽음을 다면적으로 인식하며 성찰할 수 있게 한다. 이 책에서는 죽음을 마주하며/예감하며 시를 쓰는 김혜순, 허수경 ..

모들 책안내 2023.02.14 0

한겨레21 / 메이지의 그늘

21이 찜한 새책 이완 기자 메이지의 그늘 이찬수 지음, 모시는사람들 펴냄, 1만4천원 종교학과 평화학을 천착해온 연구자가 일본 근대화의 문을 연 메이지유신(1868년)의 배경과 명암을 ‘영혼의 정치와 일본의 보수주의’(부제)라는 틀로 분석했다. 혼령의 인격화, 확대된 가족으로서 국가, 천황제와 국가의 제사, 멸사봉공으로 표상되는 공공성, 국가주의에 포섭된 종교, 패전의 상징이 된 헌법, 일본의 혐한 정서 등 현대 일본을 이해하는 충실한 안내서. 기사 원문 보기

언론소개 2023.02.10 0

일간투데이 / 메이지의 그늘

[서평] 메이지의 그늘 -영혼의 정치와 일본의 보수주의 오현석 (북경대학 일어일문학 박사. 중국 화북전력대학 한국어 교수) 한·일 갈등 뿌리는 서로 다른 의식 구조 日천황, 메이지유신 국가종교 시스템 정점 절대적·시원적 존재로서 무오류·무책임성 머나먼 화해의 길 첫걸음은 상호 이해로부터 “참을성이 있어야 해. 우선 내게서 좀 떨어져 앉아 줘. 저쪽 풀밭에 말이야. 그럼 내가 곁눈질로 살짝 널 볼 거야. 넌 아무 말도 하지 마. 말은 오해의 근원이거든. 그렇게 매일 조금씩 가까이 다가앉는 거야.”(생텍쥐페리, 『어린 왕자』 중에서) 어린 왕자에게 여우가 말했다. 그리고 둘은 친구가 되었다. 시간을 두고, 아주 서서히. 세상 모든 일이 그렇다. 단박에 되는 일은 잘 없다. 거리를 두고 말을 아끼며 때를 기다..

언론소개 2023.02.10 0

메트로서울 / 메이지의 그늘

주말은 책과 함께 메트로신문 김현정 기자 메이지의 그늘 이찬수 지음/모시는사람들 책은 한나 아렌트가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에서 제시한 '악의 평범성'이란 개념을 가져와 일본이 동아시아 일대를 전화(戰禍)로 내몰고 수백만 명의 인명을 희생시킨 행위를 행하고서도 오늘날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지 않고 오불관언하는 것은 그들이 그 문제에 관한 한 사고력을 결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잘못을 저질렀지만 사과할 수 없다'고 버티는 것이 아니라 '무슨 잘못을 했는지 생각지 못하는 판단력 결핍'에 빠져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일본인들이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못하는 사고력 결핍증에 빠진 이유는 메이지 이래 '일본 영광론'을 한 번도 떨쳐 버리지 않았던 '일본국의 근대 사상, 철학, 정교, 문화'에 두루 걸쳐..

언론소개 2023.02.10 0

한국강사신문 / 환자란 무엇인가

[강사의 서재] “통합의료인문학 관점에서” 공혜정 교수 외 『환자란 무엇인가』 출간 안상현 기자 환자를 단지 의료의 대상이 아니라 의료의 중심으로서 자리매김하고, 환자 이전에 인격체로서의 인간이라는 점을 새삼스럽게나 주목하여 인문학적인 접근을 통해 환자를 재발견하는 책이다. 이를 위해 의료(제도)가 환자를 어떻게 규정하고 파악하는지, 사회적으로는 환자가 어떻게 인식되는지를 살펴보고, 의료기술의 발달이 환자의 정의와 기준을 어떻게 변화시켜 왔는지를 조명한다. 이러한 과제를 의학적인 접근 외에도 종교학, 사회학, 문학, 역사학 등 다양한 학문적 견지에서 접근함으로써, 환자로서의 인간 이해와 더불어 건강한 인간, 사회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코로나19가 가져다 준 각성 중 하나는 인간은 누구나 ‘환자’이거나 ..

언론소개 2023.02.09 0

독서IN / 키워드로 읽는 한국철학

독서IN 책나눔위원회 2월의 추천도서 진태원 의원(성공회대 교수) 인문예술 분야 조성환 선생의 이 책은 제목이 말해주듯이, 6가지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국철학의 특성을 살피고 있는 책이다. 우리는 철학이라고 하면 보통 서양철학을 떠올리거나 아니면 서양철학과 동양철학으로 양분해서 생각하지만, 선생에 따르면 한국철학은 중국철학을 중심으로 한 동양철학으로 환원되지 않는 자신의 독자적인 역사적 계통과 사상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 선생이 한국철학의 키워드로 제시하고 있는 하늘, 종교, 실학, 개벽, 도덕, 생명은 한국철학의 핵심 주제일 뿐만 아니라, 역사적 계통의 흐름이기도 하다. 동아시아 사상의 근간을 이루는 도학과 구별되는 한국사상의 고유성이 하늘 개념이며, 이것은 만주와 한반도에서 이루어진 상고시대의 제천행..

언론소개 2023.02.0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