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소개

강원일보에 소개된 <강원도 홍천 동학농민혁명>입니다.

소걸음 2016. 3. 8. 17:45

[책]강원도서 부활한 동학, 충청 거쳐 전라도로 확산

**출처 : 2016.03.04  강원일보         기사원문보기

 

 

동학농민혁명의 최대 전투지인 홍천 서석리 전투를 중심으로 강원도 전역의 동학 전파 과정과 농민혁명 전개 과정이 담긴 책이 출간됐다.

동학총서의 제5권인 강원도편 `강원도 홍천 동학농민혁명'은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궐기한 동학농민혁명이 조선 전역에서 전개된 운동이었음을 실증적으로 구명하기 위해 쓰였다. 이 책에서 강원도는 와해위기에 몰려있던 동학을 품어 안아 살려 놓은 `동학 부활의 땅'이라고 적혀 있다. 강원도에서 부활한 동학은 충청도 내륙을 거쳐 전라도 지역으로 확산됐으며 오늘날 강원도 지역의 동학 관련 사적지는 한국사회 변혁운동, 동아시아 평화운동에 새로운 비전과 상상력을 제공하는 장소가 되고 있다.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상과 강원도 홍천' 편에서는 홍천의 자작고개 전투를 재조명하고 있다. 이어 `강원도 일대의 동학 전파와 홍천의 포 조직 분석', `해월 최시형의 동학경전 간행의 역사적 의의', `강원도 동학농민혁명 유적지와 동학 농민군' 등 9개 편이 수록됐다.

이 책은 동학학회가 기획했으며 신순철 전 원광대 사학과 교수, 신영우 충북대 명예교수, 조극훈 경기대 교양학부 교수 등 9명의 저자가 참여했다. 도서출판 모시는사람들 刊. 384쪽. 1만7,000원.

이하늘기자 2sk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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