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오와 줄리엣은 살해당했다」, 「서울테러」 등 일곱 편의 희곡을 담은 『정범철 희곡집1』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년도 제1차 문학나눔도서 평론·희곡 부문에 선정되었습니다.
문학나눔도서 보급 사업은 지난 해까지 세종도서 문학나눔이란 이름으로진행되다가 문학진흥 특화를 위해 세종도서에서 분리, 올해부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범철 희곡집1』은 지난 7월에 진행한 제1차 문학나눔도서 보급 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연출가이자 극작가인 정범철은 이 책에도 실린 「로미오와 줄리엣은 살해당했다」로 2006년 옥랑희곡상을 수상하며 등단해 다수의 희곡을 쓰고, 연출가로서도 여러 편의 연극을 무대에 올렸습니다.
또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표창, 2014년과 2015년 서울연극제 연출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수상 경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책은 정범철 작가가 데뷔 11년 만에 내 놓은 첫 번째 희곡집입니다.
일(1)의 법칙?
도서출판 모시는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문학 도서가 적은 편입니다.
이번 제1차 문학나눔도서 보급 사업에도 『정범철 희곡집1』 한 종만 신청했었습니다.
그야말로 One shot One Kill.
조금 억지스럽게 꿰어 맞추자면,
첫(1) 번째 문학나눔도서 보급 사업에
신청했던 유일(1)한 도서
정범철 작가의 첫(1) 번째 희곡집이
덜컥하니 선정된 겁니다.
선정된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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