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들이통문 2019-001호

2019-001호 (2019년 2월 1일 발행) 도서출판 모시는사람들 새로 나온 책 어느 아이누 이야기 징용조선인과 소수민족 사이에서 태어난 한 아이누의 일생 일본 소수민족의 하나인 아이누민족 여성을 어머니로, 일제강점기 징용 한국인 남성을 아버지로 하여 태어난 저자가 아이누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찾아 가며, 일본 내에서 아이누의 권리, 인간의 존엄을 회복하기 위하여 이중의 굴레를 헤쳐 나온 일생을 회고한 책이다. 아이누민족은 일본 홋카이도와 러시아 쿠릴 열도 등에서 살던 선주민으로 독자 언어인 아이누어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일본 내 소수민족으로 극심한 인종차별 속에 살고 있다. 아이누민족의 이야기는 여러 차레 책과 언론, 방송 등에서 다루어진 바 있으며, 이 책 『어느 아이누 이야기』는 최근 TBS 라디오 「노정렬의 주말이 좋다」에서도 소개(2018.12.27)되며 아이누민족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어리숙한 한울님 동학의 비결2 동학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세상 사람들에게 동학을 이야기하며, 동학으로 말을 거는 책이다. 무뎌진 세상의 정의감을 예리하게 벼리어 내며, 현실에 안주하여 주저앉으려는 세상 사람들을 부축해 일으킨다. 그리하여, 서세동점이 끝나고 다시 개벽이 시작되는 지금 여기의 세상의 실상 속에 유폐된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 보인다. 그래서 비결(祕訣)이 되는 책이다. 한편 이 책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중소출판사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한자로 보는 일본 일본인이 한자를 통해 자기 고유의 심성을 표현하는 방식에 주목하면서, 일본 특유의 한자문화를 통해 일본인의 마음을 읽어 내고자 하는 책이다. 표의문자인 한자를 일본인들이 어떻게 표음문자(가나문자)로 발전시켰고, 또 표의성은 표의성대로 발전시켜 나갔는지, 일본인의 심미적 감성을 흥미진진하게 해설하였다. 서울시 종로구 삼일대로 457 (경운동 수운회관) 1207호 www.mosinsaram.com - webmaster@mosinsaram.com 본 메일은 도서출판 모시는사람들에서 비정기적으로 보내드리는 소식지입니다. 더 이상 메일을 받아보고싶지 않으신 분은 "수신 거부"라고 적어 회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18 도서출판 모시는사람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