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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집은「어찌할 수 없는 기도」에서 시작해서「사랑」으로 끝납니다. “속절없는 길이라고 여기며” “사랑”할 수밖에 없는 한 사 람의 기도가 담겨 있습니다. 작고 연한 생명들에게, 약하고 외로운 이들에게 다정한 품을 내어 주고 싶은 마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제야 멩이 또한 아름다운 것들에게 패배한 외로운 한 사람이었음을, 그리운 것들로 가득 채운 밥 한 공기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따스한 온기가 한 이틀 후나 한 계절 바뀐 뒤에나 도착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은 뒤늦게 반갑게 도착한 다정한 편지에 대한 답장입니다. - 최경미 발문 「한 계절 뒤에 오는 반가운 안부」 중에서
세계사의 변곡점이 되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과 코로나 이후 세계에 대한 전망을 이야기한다. 집필진들은 모두 ‘의료인문학’이라는 부문을 전문적으로 연구해 온 의료 부문과 인문 부문의 연구자들로, 역사적-의료적-문화심리적인 다방면에서, 그리고 개인에서부터 사회와 세계 전체에 이르는 다양한 층위에서 진단하고 그 치유의 방향과 방책을 이야기하는 ‘코로나 인문학’을 전개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정체와 감염병의 역사, 이들을 둘러싼 개인과 사회, 각 국가 및 시민의 대응 양상, 코로나(자연)와 인문학(인간)이 소통하는 가운데, 이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과 공존의 전략을 제안함으로써 새롭게 도래하는 미래상을 제안하고 제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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