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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데카메론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3. 4. 14:43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 통합의료인문학 교양총서 02

코로나19 데카메론 2

코로나 시대 사소하고 깊은 이야기

■ 이 책은…

코로나19 팬데믹 1년을 맞이하는 시점에 의료인문학의 관점에서 지난 1년여의 시간과 공간과 사건 속의 사회, 일상, 우리를 돌아보고, 이후의 우리 사회와 일상에 대한 전망을 제공한다. 언뜻 낯설어 보이지만 결코 낯설지 않은 코로나 시대에 인간과 공동체는 팬데믹 위주의 담론에 파묻히기 십상이다. 사소하지만 사소하게 넘겨서는 안 되는 이야기들을 의료 지식과 인문학적 성찰, 경험 면에서 균형 있게 풀어내며 팬데믹 상황에서 인문학의 역할을 충실히 함으로써, 오늘의 우리에게 삶의 지혜와 용기, 그리고 의지를 갖게 해준다.

 

  • 분야 : 인문
  • 저자 :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
  • 발행일 : 2021년 2월 15일
  • 가격 : 20,000원
  • 페이지 : 432쪽 (두께 21mm)
  • 제책 : 무선
  • 판형 : 150×210mm
  • ISBN : 979-11-6629-025-1 (04000)
  • 세트 ISBN : 979-11-88765-83-6 (04000)

■ 출판사 서평

팬데믹에 묻힌 사소함은 정말로 사소한가
꺼내지 못한 질문에 의료인문학이 응답하다

코로나19와 함께 보낸 2020년의 우리

코로나19가 세계보건기구(WHO)에 공식적으로 처음 보고된 것은 2019년의 마지막 날, 12월 31일이었다. 2020년 1월 중국 우한에서 피해가 확산되었고, 2월에는 한국의 대구 경북 지방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그리고 2020년 3월 11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 대유행, 팬데믹을 선언했다. 2021년 2월 현재, 전 세계 확진자는 1억 명을 넘겼고, 사망자는 25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우리는 어떤 일을 경험하였는가.

『코로나19데카메론 2 – 코로나 시대 사소하고 깊은 이야기』는 코로나19를 경험한 지난 1년 여 일상의 시간들을 깊이 있게 이야기하고 있다. 모두가 경험했지만, 여전히 잘 모르고 있던 사소하고도 깊은 이야기들이다.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인문한국플러스) 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의 연구자와 해외 경험을 지닌 외부 필진들, 모두 23명의 필자가 쓴 33편의 글이 실려 있다.

급격하게 들이닥친 팬데믹 상황에 대해 국내외의 많은 전문가들이 써낸 책들이 쏟아져 나왔다. 의료인문학을 연구하는 연구자들이 모인 HK+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은 이미 2020년 6월에 󰡔코로나19데카메론 – 코로나19가 묻고 의료인문학이 답한다󰡕를 펴낸 바 있다. 단일한 연구단 내의 구성원들의 연구 성과가 한 권의 책에 그치지 않고, 후속 기획으로 이어져 두 번째 책을 펴낸 것은 이 기획이 유일하며, 특히 HK+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상시적으로 깊이 있게 살펴보고 축적해 온 전문가 집단이라는 점, 그리고 이들의 성과가 축적되어 만들어진 결과물이라는 점은 여타의 책가 차별화되는 가장 큰 특징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데카메론2』에도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였다. 연구단 소속의 역사학, 철학, 문학, 한의학, 과학사, 사회학 연구자들이 좀 더 깊은 성찰의 결과물들을 내놓았다. 그뿐만 아니라, 일본 도쿄대학교,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이탈리아 로마교황청립 고레고리오 대학교, 프랑스 파리 낭테르대학교에서 학업과 연구를 한 해외 연구자들이 필진으로 참여하여 해외에서 겪은 팬데믹의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해주었다.

코로나 시대의 사소하지만 깊은 이야기들

이 책은 ‘돌아보기-역사’, ‘바라보기-사회’, ‘살아가기-일상’, ‘모아보기-해외’, 이렇게 네 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돌아보기-역사’는 우리나라의 공공의료의 역사를 되짚으면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의료인들이 벌인 파업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분석하는 글로 시작해 중세시대로부터 100년 전 스페인 독감을 거쳐, 메르스와 코로나19에 이르는 팬데믹의 역사에서 우리가 얻어야할 교훈이 무엇인가를 돌아보고 있다.

‘바라보기-사회’에서는 코로나19가 안겨준 사회적 과제를 꼼꼼하게 바라보았다. ‘덕분에 챌린지’, 기본소득, 택배노동자들의 죽음, 착한 임대인 운동, 청년 여성의 자살 문제, 혐오의 역설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살아가기-일상’에는 어느덧 우리의 일상이 되어버린 코로나19 시대의 우리의 사소한 삶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실려 있다. 요양시설의 노인들, 확진자의 투병기, 코로나 시대의 사랑과 연애, 마스크가 일상이 된 현실, 혐오의 대상이 된 종교에 대해 이야기하며, 코로나19 이후에 우리의 삶의 방향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있다.

마지막으로 ‘모아보기-해외’에서는 미국, 중국, 일본,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에서는 코로나19에 어떻게 대처했는가를 실제 경험과 분석을 통해 살펴보았다.

K-방역이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비교적 안정적인 방역 성과를 보였다고 하는 한국이지만, 8만 명이 넘는 확진자와 1,5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온 것도 현실이다. 방역에 협조적으로 인내했지만, 피해가 큰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을 중심으로 불만과 저항의 목소리가 쏟아져 나오고 있고, 많이들 조금씩 지치거나 무뎌져가고 있는 것 역시 현실이다. 코로나19와 함께 살아온 1년여의 시간을 돌아보고, 바라보고, 모아보며 살펴본 이 책의 기획은 우리의 힘들고 아픈 경험이 허무해지지 않기 위한 성찰의 기록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공동체를 돌아보고 궁극적으로 인간에 대해 생각해 온 결과물이다. 인문학이 코로나 시대에 무슨 의미를 지닐 수 있는지에 대한 1년간의 고민을 담은 보고서다. 이 성찰은 언젠가 반드시 이루어질 팬데믹 종식 이후 연구에 기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차례

●돌아보기 - 역사

유느님을 울린 의료인과 파업에 나선 의료인은 다른 사람인가? 2 _ 박윤재
보카치오의 『데카메론』 다시 읽기 _ 이상덕
“이런 염병할 코로나….” _ 염원희
바다로 간 역신 _ 조정은
방역인가 통제인가 _ 박성호
감염병이 사회를 감염시키지 않도록 _ 최성민
마스크의 역습 _ 신지혜
종교와 감염병 _ 이은영
코로나19시대, 오래전 역병이 지나갔던
서울의 옛길을 걷다 _ 김양진

●바라보기 - 사회

타인의 삶에 대한 상상 _ 이은영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산다 _ 박성호
보건 위기가 새로운 자본주의를 낳을까? _ 민유기
더이상 일하다 죽지 않게! _ 민유기
코로나와 도시 _ 이향아
코로나19와 온전성 위협 _ 김현수
코로나19 시대 마스크와 시비곡직 _ 김현수
누가 그녀를 죽였는가? _ 윤은경
질병혐오의 역설 _ 김민수
코로나 시대에 만나는 우리 시대의 세인(世人) _ 김세희

●살아가기 - 일상

시계를 돌릴 수 있을까 _ 최성민
연대의 지속을 꿈꾸는 상처받은 치유자 _ 염원희
코로나와 사랑 1 _ 조태구
코로나와 사랑 2 _ 조태구
일상을 위한 일상 _ 장하원
마스크가 답이다 _ 장하원
코로나 시대, 개신교는 왜 ‘혐오의 종교’가 되었나? _ 최우석

●모아보기 - 해외

코로나 블루? _ 신지혜
코로나19의 종식은 가능한가? _ 유연실
매뉴얼 뒤의 일본 _ 김승래
우리 안의 감염병학적 오리엔탈리즘 _ 김정란
로마에서 서울까지 _ 박경웅
비대면의 환대 _ 김헌중

 

■ 책 속으로

● 우리는 코로나19를 관찰하고 사고하고 질문하고 잠정적이나 답을 내렸습니다. 과거를 뒤적였고 현재를 아파했고 미래를 그려 보았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공동체를 돌아보았고 궁극적으로 인간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어쩌면 코로나19는 우리에게 자신이 무감하게 반복하고 있던 학문의 의미와 역할을 진지하게 고민해 보라는 ‘기회’를 주었는지도 모릅니다. 이 책은 그 고민의 중간보고서일 것입니다. <6쪽>

● 나아가 시민적 공공성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한국 의료의 미래와 관련하여 국민의 역할이 증대되어야 한다. 의사들은 정부에 불신을 가지고 있고, 정부는 통제하는 데 익숙하기 때문이다. 국민은 중재자이자 소비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다. <31쪽>

● 다른 한편으로 생각해 보면 눈앞에 닥친 감염병의 공포로 인해 정작 우리가 당연히 질문하고 고민해야 할 수많은 문제들을 외면하고 있다는 사실도 무시할 수 없다. 감염병의 확산을 막아야 한다는 건 그 어떤 반론도 허용하지 않는 원칙이겠지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선택하는 여러 종류의 정책과 더불어, 그 정책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문제들까지도 방역이라는 ‘당위 그 자체’로 손쉽게 정당화되지는 않는다. 불과 100년 안팎의 역사 속에서 등장했던 여러 종류의 감염병과 이를 둘러싼 사건들이 보여주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79쪽>

● 2020년 한국에서 종교는 예상치 못하게 방역 성패를 좌우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그렇다면 종교는 감염병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물론 각 종교가 지니는 특수성이 있기에 함부로 일반화해서 단언해서는 안 될 것이 다. 그렇지만 종교는, 종교로 인해 팬데믹 사태 속에서 위안도 받지만 불안하기도 한 사람들을 위해 답을 모색할 책임이 있다. <114쪽>

● <월-E>가 보여주는 ‘미래 인간’ 혹은 우주선 속 ‘비대면 사회’의 모습이란, 어쩌면 이것이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우리가 상상하던 ‘포스트휴먼’의 모습일지도 모른다. 비단 <월-E>에만 해당되는 문제는 아니다. 앞서 언급했던 <매트릭스> 시리즈에서는 아예 신체의 자유를 구속당한 채 사이버 세계 속에서 의식으로만 존재하는 인간들을 내세웠다. 어쩌면 <매트릭스>가 보여준 세계야말로 오늘날 코로나19 팬데믹에 직면한 우리가 추구하는 ‘비대면 사회’의 궁극일지도 모르겠지만, 주지하다시피 이 영화들이 보여주는 포스트휴먼-비대면 사회의 모습이란 언젠가는 해소되어야 할, 혹은 해체되어야 할 디스토피아적 미래로 비춰진다. <156쪽>

● 코로나는 모두에게 재난이지만, 그것의 위력은 모두에게 동일하게 느껴 지지 않는다. 직격타를 맞은 이들은 생계의 전선에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이들이다. 하루 장사로 하루 먹을 것을 마련하는 이들, 불안정한 거처 에서 언제 쫓겨날지 모르는 이들, 언제 해고될지 모르는 알바를 전전하며 생계를 이어 나가는 이들, 타인의 돌봄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이들, 돌봄의 책임을 일시에 떠맡게 된 이들. 일상의 활기가 일시적으로 가렸던 이들의 존재가 코로나로 인해 멈춤 상태가 되자 죽음의 모습으로 드러나고 있다. <219쪽>

● 혐오는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아시아계라는 인종의 문제를 넘어, 각국 사회 속에서 질병과 가까이 있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에 대한 경계심과 차별로 이어졌다. 그 대상은 의료인, 외국인, 노인, 청년 등 제한적이지 않았고 다면적이었다. 세계는 점차 면역학적 시대, 즉 자타를 구별하고 분리하면서 타자를 부정하던 시대로 돌아가고 있었다. 혹은 그보다 더 엄격하고 세분화된 낙인과 차별의 시대를 만드는 듯 보였다. <233쪽>

● 코로나19로 야기된 가정 폭력, 특히 배우자 폭력 문제는 프랑스만의 문제가 아니다. 미국, 중국,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호주, 일본 등의 상황도 프랑스와 크게 다르지 않다. 이 점에서 한국은 예외적이다. 한국에서 가장 먼저 가정 폭력 문제의 심각함을 인지하고 통계를 조사하여 발표한 곳은 경찰청이다. 그리고 경찰청이 발표한 통계 결과는 세계적 흐름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이었다. 지난 4월 4일 경찰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첫 확진자가 발생한 2020년 1월 20일부터 4월 1일까지 112를 통해 접수된 가정 폭력 신고 건수는 4만 5,065건으로 2019년 같은 기간의 신고 건수 4만 7,378건에 비해 4.9% 감소했다. <285쪽>

● 워킹맘인 나에게는 아이가 아플 확률과 나의 커리어를 저울질하는 선택의 순간이 자주 생긴다. 아이가 아파서 통째로 일을 못 하게 될 날들을 대비하여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는 일수와 시간을 최대한 늘리고, 아이가 ‘조금’ 아픈 날에는 자연스러운 회복을 기대하며 하루 더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는 ‘나쁜’ 엄마가 되기를 선택한다. 코로나19라는 신종 질병의 등장은 이러한 선택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 <309쪽>

● 코로나19 확진자가 소수에 불과했던 사태 초기부터 보건용 마스크의 수요는 급증하는데, 이는 이번 팬데믹이 시작되기 전부터 우리 사회에 마스크에 대한 특정한 믿음이 형성되어 있었음을 시사한다. 여러 연구자들은 이때 대중들에게 마스크는 새로운 바이러스와 질병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도구로 간주되었다고 지적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 나라들에서는 서구사회에 비해 마스크가 훨씬 일상적인 물건으로 자리 잡고 있었는데,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2000년대 후반 미세먼지 문제를 겪으며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되어 있었다. 수년간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면 보건용 마스크를 쓰는 습관을 갖게 된 시민들에게, 새로운 질병의 시대에 마스크는 또 한 번 외부의 오염원을 차단해 줄 것으로 기대되는 보호 장치였던 것이다. <318쪽>

● 말로 정확히 표현할 수 없는 고통에 이름을 붙여 주는 것은 현황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쉽고 간단한 용어를 사용하여 사회에 만연한 정신 질환의 스티그마를 지우고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인다는 점에서도 신조어의 효용을 무시할 수 없다. 그러나 ‘코로나 블루,’ ‘코로나 우울,’ 이외에도 최근 등장한 코로나 ‘레드’나 ‘블랙’은 개개인을 실제로 위협하는 정신 질환이나 정신 건강의 문제를 축소한다. 코로나19를 경험하는 많은 이들에게 우울은 그저 스쳐 지나가는 감정이 아니라 구체적인 대책과 대응이 필요한 현실이다. 따라서 정확한 용어를 사용하고, 정확한 대상을 지칭하여 정신 건강 문제를 직시할 필요가 있다. <347쪽>

●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의 사건에서, 일본 정부는 불투명한 정보 공개와 미즈기와 대책을 관철시킴으로써 국가의 전염병 대응 시스템에 대한 국내외의 불신을 불러일으켰다. 긴급사태 선언을 주저하면서 올림픽을 우선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유발하였으며, 정작 발효된 긴급사태 선언의 내용 역시 실효성이 의문스러웠다. 또한 재난급부금이나 마스크는 제때 배부되지 못하거나 불량품이 속출하여 별다른 실효성이 없었다. PCR검사의 확충 문제에서도 비록 절대적인 양은 지속적으로 늘려 왔으나, 효율적인 검사 체제의 부재로 실제 1일 검사 수의 증가에는 상당한 시일이 걸렸다. 무엇보다도 그 과정에서 나타난 정보 공개의 불투명성은 공문서 관리와 관련된 일본 관료제의 고질적인 문제점이었다. <388쪽>

● 일주일 만에 체중 5킬로그램을 잃고 말았다. 그리고 소리 가 예사롭지 않은 기침이 동반되기 시작되었다. 그때야 직감했다. 내 몸살 이 보통 몸살이 아님을. 그렇지만 그 당시 프랑스에서 치료받는 것은 불가능했다. 의료진, 병동이 부족한 것은 둘째 치더라도,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의료인이 아닌 이상 구하 기 힘들다는 것도 차치하더라도, 코로나 증상 유무를 판별하는 PCR검사를 받는 것마저도 쉽지 않았다. 검사 시행 빈도수도 적었을 뿐만 아니라 검사를 받고자 하는 사람들도 많았기 때문에, 내 검사가 뒤로 밀릴 것은 뻔했다. <419쪽>

■ 저자·기획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 _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간 중심 가치를 정립할 수 있는 통합의료인문학의 구축과 사회적 확산을 목표로 연구와 실천을 진행하고 있다. 의료인문학 지식의 대중화에 힘쓰고 지역사회의 인문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역인문학센터 <인의예지>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 집필진

김민수 _ 경희대학교 사학과 대학원 석사과정
김세희 _ 경희대학교 철학과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김승래 _ 도쿄대학 문학부 대학원 박사과정
김양진 _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김정란 _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연구원 
김헌중 _ 프랑스 파리 낭테르 대학 철학과 박사과정
김현수 _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 연구교수
민유기 _ 경희대학교 사학과 교수 및 글로컬역사문화연구소장
박경웅 _ 천주교 사제. 로마 교황청립 그레고리오 대학교 신학석사 
박성호 _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 연구교수
박윤재 _ 경희대학교 사학과 교수. HK+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 단장
신지혜 _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 연구교수
염원희 _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 연구교수
유연실 _ 목포대학교 사학과 조교수
윤은경 _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 연구교수
이상덕 _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 HK교수
이은영 _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 연구교수
이향아 _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 연구교수
장하원 _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 연구교수
조정은 _ 경희대학교 사학과 조교수
조태구 _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 연구교수
최성민 _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 연구교수
최우석 _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 연구교수

2022 세종도서 선정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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