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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환과 어린이 해방 운동 이야기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6. 16. 12:54

방정환과 어린이 해방 선언 이야기

돋는 해와 지는 해를 꼭 보기로 해요

■ 이 책은…

1923년 5월 1일 ‘제1회 어린이날’에 반포되어 널리 선전되었던 “어린이 선언”으로부터 100주년을 앞두고, 그 선언의 현재적인 의미와 세계적인 의미를 돌아보면서, 오늘 우리 사회 어린이들이 처한 현실을 이해하고, 어린이가 더 살기 좋은 미래를 전망한다. 당시의 어린이 선언 한 구절 한 구절을 깊이 음미하면서, 그 이후 지속적으로 계승되었던 여러 종류의 어린이 선언을 비교하며 고찰하고 또 세계 전역의 어린이 선언과도 비교하여, 방정환이 중심이 되었던 100년 전 어린이 해방선언의 선구적인 성격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나간다. 어린이는 약자이지만, 미성숙한 존재가 아니라 온전한 인격체로서 대우받아야 함을 저자의 생각과 연구와 삶을 통해 드러낸다.

 

  • 분야 : 사회과학/교양
  • 저자 : 이주영
  • 발행일 : 2021년 6월 30일
  • 가격 : 13,000원
  • 페이지 : 224쪽 (두께 11mm)
  • 제책 : 무선
  • 판형 : 140×210mm
  • ISBN : 979-11-6629-039-8 (03300)

■ 출판사 서평

1923년 제1회 어린이날 선언을 발표한 지도 100년이 흘러 2022년 100회 어린이날, 2023년 어린이 해방 선언 100주년을 앞두고 있다.
시간의 흐름은 변화를, 보통은 긍정의 변화를 수반하기 마련이다. 과학기술이 그러했고, 문화와 정치 모두 발전하고 개선되어 왔다. 그런데 어린이 인권은 어떠한가? 최근 계속되는 아동 학대 사건과 어린이 안전사고를 보면 정말 나아진 것일까 의심을 거둘 수 없다.
그리고 100년 전 선언문의 의미를 하나하나 되새겨 보면 오히려 퇴보했다는 확신마저 갖게 된다.

1923년 5월 1일 발표한 선언문은 <소년 운동의 기초조건> 3장, <어른들에게 드리는 글> 9조, <어린 동무들에게> 7조, <어린이 운동가들에게 권장하는 실행 다짐> 7조 순서로 되어 있다.
어린이를 독립된 한 사람으로 선언한 것이고, 어린이가 스스로 당당하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자고 어른들이 다짐한 것이다. 이 선언에 담긴 정신은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인류 발전을 위해서라도 깊이 살펴서 실천해야 할 가치가 있다. 이 책은 그 선언을 하나하나 따라가며 그 의미와 가치를 되새긴다.

1부는 어린이를 ‘윤리적 압박으로부터 해방하고, 경제적 압박으로부터 해방하고, 고요히 배우고 즐거이 놀 수 있는 사회’를 만들자는 소년 운동의 기초조건 3장을 살핀다. 오늘의 현실이 100년 전의 이 선언이 더 절실하게 필요한 시대이며, 새로운 대한민국 100년을 구상하는 기본 지침이 되어야 함을 역설한다. 곧 1919년 3·1혁명으로 새 사람인 어린이를 독립된 인격체로 자각하고, 어린이와 함께하는 새로운 세상을 꿈꾸었던 방정환과 어린이 해방 운동가들의 ‘어린이 해방 선언’은 21세기 우리 겨레 뿐 아니라 지구촌 인류가 기억하고 살려나가야 할 나침반이다.

2부는 이런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어른들이 지켜야 할 행동지침으로 발표한 8개 조항에 대한 되새김질이다. ‘어린이를 존중하고, 가까이하여 자주 이야기하고, 늘 높임말로 보드랍게 말하고, 가끔가끔 같이 손잡고 천천히 걷고, 잘못을 가르쳐줄 때도 화내지 말고 자세히 타일러 주고, 어린이들이 함께 모여서 즐겁게 놀 수 있도록’ 하자는 말 어느 한 가지도 버릴 것이 없다. 어른들에게 함께 실천하자고 제시한 이 내용들은 요즘 부모와 교사는 물론 우리 사회 모든 어른들에게 모두 유효한 의미를 담고 있다. 귀담아 듣고 깊이 생각하며 마음에 새겨서 지켜야 할 내용이다.

3부는 방정환과 어린이 해방 운동가들이 어린 동무들에게 드리는 글, 즉 어린이 행동지침이다. 7개 조항 중 특히 제1조 ‘돋는 해와 지는 해를 반드시 보기’는 지금의 어른들이 가장 가슴치며 반성해야 할 조항이다.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지금의 대한민국은 대자연 속에서 대자연을 몸으로 느끼면서 대자연과 함께 살 수 있는 세상과는 거리가 멀다.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자연과 우주의 흐름을 몸으로 보고 듣고 느끼면서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에 대한 저자의 교육관이 잘 담겨 있다.

4부는 우리 사회와 정부가 지난 100년 동안 방정환과 어린이 해방 운동을 어떻게 억압하거나 외면해 왔는지, 또 한편에서는 어떻게 이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노력해 왔는지를 저자 경험을 통해 밝히면서 세계 어린이 운동과 함께 앞으로 어떻게 발전시켜 나가야 할 지에 대한 저자의 제언을 밝혀 놓았다.

저자는 초등학교 교사로 30여 년을 참교육 실현을 위해 연구와 실천을 겸하면서 방정환 교육사상과 어린이 운동 정신 실현을 위해서 다양한 교육, 문화, 예술 운동을 기획하거나 참여해 왔다.
이 책은 저자가 월간 노동 잡지 <작은책>에 3년간 연재한 글을 모아 정리하고 수정 보완한 것으로 우리 사회와 정부에서 제100회 어린이날과 어린이 해방 선언 100주년에 관심을 가져 주기를, 또 방정환과 어린이 해방 선언 정신을 세계에 알리고 싶은 저자의 소망과 꿈이 담겼다. 이러한 저자의 삶과 꿈이 녹아 있는 이 책이 100년 전 방정환과 어린이 해방 운동가들의 꿈을 현대에 되살리는 씨앗이 되어 어린이와 젊은이와 늙은이 3세대가 함께 자유롭고 평등하게 평화로운 삶을 살 수 있는 대한민국과 지구촌 인류 사회가 되기를 소망한다.

■ 차례

제1부 | 어린이 해방 선언 다시 읽기

1. 어린이 해방 선언문 이야기
2. 어린이는 온전한 인격체예요
3. 공부도 노동이에요
4. 자유롭게 배우고 놀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제2부 | 어른을 위한 지침

1. 올려다 보아 주세요
2. 자주 이야기해 주세요
3. 고운 말을 써 주세요
4. 잠도 운동도 부족해요
5. 걸으면 몸과 마음이 건강해져요
6. 화내지 않아도 알아요
7.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가 필요해요
8. 어린이는 새 세상으로 뻗어가는 나뭇가지예요

제3부 | 어린이 강령

1. 자주 하늘을 보아요
2. 서로 존중, 말에서 시작돼요
3. 마음껏 말하고 써요
4. 안전하게 놀고 싶어요
5. 과학보다 생명을 가르쳐 주세요
6. 힘든 사람이 앉게 해 주세요
7. 바른 자세로 앉아 있나요?

제4부 | 방정환과 어린이 해방운동, 그리고 100년

1. 어린이 해방 선언 정신을 왜 되살려야 하는가?
2. 몇 살까지를 ‘어린이’로 불러야 할까?
3. 세계 어린이 권리 선언들은 어떻게 발전해 왔을까?
4. 점심을 굶는 아이가 있다고?
5. ‘새 천년 어린이 선언’도 있었다고요?
6. 어린이가 만든 어린이 행복 선언?
7. 어린이는 놀 권리가 있다고요?
8. 어린이가 정치에 참여할 권리가 필요할까요?

발문: 평생을 어린이와 함께하는 교육자 / 김승환

 

■ 책 속으로

○ 1920년대 어린이 운동가들이 정한 어린이날은 5월 1일이었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유흥과 소비를 부추기는 날이 아니라 ‘어린 민중’들이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자고 선언하는 날이었다. 곧 어린이날은 이중, 삼중으로 억압받는 ‘어린 민중’들이 스스로 해방을 선언하는 날이고, 어른들은 어떻게 하면 그런 해방 세상을 만들 수 있을까 반성하면서 노력하기로 다짐하는 날로 시작하였다. <본문 19~20쪽, 어린이 해방 선언문 이야기>

○ 우리나라 학교 현장은 교육 현장이 아니라 노동 현장이라고 불러야 마땅하다. 어린이들을 학교에 보내는 목적과 가르치는 내용, 방법을 볼 때 감옥에 갇힌 죄수들의 강제 노동 현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난한 나라 어린이들이 식구들이 먹고살 돈을 벌기 위해 노동 현장에 나가서 일해야 한다면, 우리나라 어린이들 역시 미래에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 학교라는 노동 현장에 나가서 공부라는 노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멀고 먼 내일이라는 미래에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오늘 무상 노동을 강요당하고 있는 것이다. <본문 31쪽, 공부도 노동이에요>

○ 요즘 가정 경제에서 자녀에 대한 투자 비율이 상당히 높은 것은 사실이다. 어린이를 존중하고 높여 주고 잘 보살피기 위해 노력하는 가정도 많이 늘었다. 먹을거리나 입을 것, 장난감과 온갖 소모품에 대한 자녀들의 요구에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질질 끌려가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의견, 새로운 생각, 새로운 일에 대한 의사 표현을 존중해 주거나 그 뜻을 받들어 주는 데는 인색하기 짝이 없다. 사실은 부모라는 어른 세대는 대부분 이런 면에는 관심이 없다. 경제 소득과 이윤을 높이는 데만 관심이 많다. <본문 46쪽, 어린이를 존중해주세요>

○ 아직도 체벌 금지를 반대하는 쪽에서는 교권이 약해져서 학생들을 교육할 수 없게 되었다고 비판한다. 많은 교사들 또한 학부모와 학생들 항의와 고소·고발 때문에 생활지도를 할 수 없다고 호소한다. 교권 침해나 학생 인권 침해나 학교 폭력에 관한 실제 사례들을 보면 아직 우리 가정과 학교와 사회가 이런 문제를 참된 마음으로 깊이 있게 고민하고 논의를 숙성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사실 이 문제는 우리뿐 아니라 지구촌 인류 사회 전체가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야 하는 21세기 핵심 과제 가운데 하나다. <본문 78쪽, 화내지 않아도 알아요>

○ 날마다 돋는 해와 지는 해는 얼핏 생각하면 날마다 같은 모습이라 지루할 것 같지만 가만히 서서 고요히 바라보면 날마다 새롭다. 아침에 돋는 해를 보면서 날마다 새롭게 태어나는 신비한 힘을 느끼게 하고, 산 너머로 사라지는 해를 보면서 시시각각 바뀌는 노을의 노래와 스미듯 다가오며 짙어지는 어스름에 몸을 담그고 우주와 자연의 경이로운 변화를 느끼게 하고 싶었을 것이다. 또한 어린이들이 자연의 품에서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을 것이다. <본문 100쪽, 자주 하늘을 보아요>

○ 그렇다고 우리 사회에서 낙서 욕구가 아주 사라진 건 아니다. 사회 양극화에 따른 격차가 커지면서 다른 방법으로 더 빠르게 더 많이 확산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메일이나 문자나 카카오톡이나 텔레그램이나 페이스북 같은 새로운 매체를 통해서다. 또 온라인의 신문기사에 달리는 댓글 중에서도 ‘질 낮은 낙서’의 수준을 넘어서지 못하는 것들이 많고, 최근에는 1인 방송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동영상으로 보여 주는 쓰레기 같은 욕구 배출이 예전 공동변소에서 보던 낙서보다 더 심각한 경우가 많다. 사실과 진실이 밝혀지기 전에 너무 빠른 속도로 돌아다니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낙서가 있고, 다른 사람이 찾아가서 보게 되지만 요즘은 낙서가 제 스스로 돌아다니는 시대가 되었다. <본문 117쪽~118쪽, 마음껏 말하고 써요>

○ 정말 과학 교육을 위해서라면 전문 교육을 하는 대학 해당 학과에서 연구자가 꼭 필요한 정도만 표본을 만들면 된다. 초등학생 전체가 여름방학 때마다 곤충을 잡아 죽여서 표본을 만들어야 과학 교육이 발전하는 것이 아니다. 일부 교육학자들 말대로 대량 학살을 통해서 과학이 더 발전한다고 하더라도 그 때문에 약한 생명을 무시하고 짓밟고 약탈하는 인성을 갖게 된 인간들이 이 세상을 훨씬 더 악하게 만든다. <본문 129쪽, 과학보다 생명을 가르쳐 주세요>

○ 2007년 이후로는 대부분 지방자치단체들이 어린이날 잔치를 아예 상업적인 기획 업체에 진행을 넘겼다. 결국 유행가로 넘치는 소비 행사로 타락하며 호응이 줄자 요즘은 지방자치단체들이 어린이날 관련 예산마저 깎거나 없애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어린이날 관련 예산을 어린이를 권리 주체로 세우고, 소비 위주가 아니라 함께 만드는 즐거운 놀이잔치를 기획하는 시민단체들이 집행할 수 있도록 해야 방정환 어린이 해방 정신과 ‘새 천년 어린이 선언’ 뜻이 살아날 수 있을 것이다. <본문 199쪽~200쪽, 어린이가 만든 어린이 행복 선언?>

○ 실제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투표권이 없는 어린이들을 위해 모의투표를 하는 나라가 늘어나고 있다. 모의투표는 민주시민 교육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다. 후보자와 정당에서 내놓은 정책을 조사해서 비교하고, 토론하고, 모의투표를 해서 공개한다. 선거 3일 전에 전국 학교에서 동시에 이런 정치 교육을 하고 사전투표를 해서 공개하는 나라도 있다. 선거권을 행사하는 어른들이 어린이들 의견을 참조하라는 뜻이다. 우리나라는 이런 사전 모의투표 결과를 발표하는 걸 금지하고 있고, 민주시민 교육 차원에서 해야 하는 정치 교육까지 못하게 하고 있다. <본문 213쪽~214쪽, 어린이가 정치에 참여할 권리가 필요할까요?>

■ 추천사

이 책을 읽을수록 드는 생각은 ‘나 자신이 어린이에 대해 몰라도 너무나 모르고 있었구나!’라는 뒤늦은 깨달음입니다. 이 책은 평생 교육 현장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숨쉬고 웃고 울며 살았던 참 교육자 이주영이 아니라면 써낼 수 없는 책입니다. 어린이들을 향한 지은이의 무한대의 사랑에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 - 김승환 / 전라북도교육감

“어른이 뿌리라면 어린이는 싹입니다. 뿌리가 근본이라고 위에 올라앉아서 싹을 내리누르면 그 나무는 죽어버립니다.” 1923년 제 1회 어린이날 선언문에 나오는 이 말은 지금도 여전히 뜻이 깊습니다. 이슬도 햇빛도 단비도 먼저 받아야 하는 것이 싹입니다. 어른 중심의 생활을 어린이 중심으로 바꿔야 우리에게도 새살림이 온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린 민중을 해방시키기 위한 어린이 선언의 정신을 바탕으로 현재의 어린이들이 처한 상황을 진단하고, 어린이 운동의 역사가 백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퇴보하는 현실을 날카롭게 지적하는 이주영 선생의 정신 또한 이오덕 선생을 거슬러 방정환 선생에 닿아 있다는 것을 이 책은 보여줍니다. - 도종환 / 국회의원

“이주영 선생의 『어린이 해방 선언 이야기』는 우리나라 어린이날이 탄생한 의미와 그 진정한 어린이 사랑의 정신을 되새겨 볼 수 있도록 해 준다.1 00년 전 초창기 어린이운동가들이 한 날 한 뜻으로 모두어 외쳤다는 어린이 해방 선언! 일찍이 없었던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 선언!! 이 책은 그 선언을 한 가닥 한 가닥 풀어내며 오늘의 어린이 문제와 교육 방향에 의미 있는 실천 과제를 던진다. 방정환의 어린이 사랑을 본질적으로 접근한 개념이 바로 ‘해방’이 아닐까. 해방이란 억압과 구속, 학대와 강압, 통제로부터 근본적으로 자유로워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어린이가 해방된 나라. 그 나라야말로 어린이가 행복한 나라일 것이다. - 장정희 / 사단법인 방정환연구소 소장

■ 저자

이주영 _ 서울시 초등학교에서 30여 년간 어린이들과 살았고, 2011년 서울마포초등학교에서 교장으로 명예퇴임을 한 후 <어린이문화연대> 대표를 맡아서 어린이 문화 예술 교육 발전을 위해서 힘쓰고 있다. 어린이도서연구회,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공동육아협동조합, 어린이어꺠동무, 방정환한울어린이집, 방정환연구소, 서울형혁신교육지구를 비롯해 다양한 어린이 관련 단체에서 활동 중이다. 저서로 『어린이 문화 운동사』, 『삐삐야 미안해』, 『아이코 살았네』,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 『대한민국 생일은 언제일까요?』, 『비나리 시』, 『어린이 해방-그날로 가는 첫걸음』, 『우리말 그림책-비』, 『교육열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는 어린이책 200선』 같은 책이 있고, 한국방정환재단 편찬위원으로 『정본 방정환 전집』 편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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