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좀 뜻 깊은 날이었습니다.
이른바 '인문서 전업작가'라고 할 수 있는 필자 한분과 출판 계약을 맺었습니다.
원고 집필 기간이 3개월, 그로부터 출판까지 예상 시간이 3~5개월입니다.
모시는사람들의 출판은 여전히 '전문서' 주변을 맴돌고 있는 중입니다.
모시는사람들이 꿈꾸는 "동학 밖의 동학" "동학 안의 다양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일차 원고를 2, 3차적인 서술 방식으로 풀어나가는 '인문학적 글쓰기'가 필요합니다.
그분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좋은 아이디어가 샘솟듯하였습니다.
이번 책이 기본 이상만 해 준다면, 올해 안으로 다양한 기획을 함께해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을 서로 나누었습니다.
올해, 모시는사람들의 새로운 영역으로의 확장을 기대해 주세요!!1
'모들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돌멩이도 따스하다>가 '2014 세종도서'에 선정되었습니다. (0) | 2014.12.03 |
---|---|
<사랑하라 분노하라 용기 있게 싸워라>의 서평입니다. (0) | 2014.11.06 |
동학농민혁명 120주년 기념대회에 참가했습니다 (0) | 2014.10.15 |
2014년 3.1올레를 마치며 (0) | 2014.02.27 |
생일빵 (0) | 2014.0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