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책&생각7월 17일 학술 새 책민족론과 통일담론 세계적인 문명교류학자 정수일 한국문명교류연구소 소장이 민족론과 민족주의 그리고 통일담론을 천착한 책. 지은이는 한반도의 통일문제는 둘로 갈라진 한 민족을 다시 하나로 묶는 민족통일사업이라며, 공통성의 ‘상실’을 구실 삼아 대두되는 남북 간의 ‘타민족론’이나 ‘친구론’ 같은 반민족적 분족론에 대해 메스를 들이댄다. /통일뉴스·1만5000원. 강철왕국 프로이센 호엔촐레른 왕가가 브란덴부르크 선제후국을 획득한 이후, 프로이센 왕국으로 성장하고, 독일을 통일한 뒤 제국으로 발돋움하며, 두 차례 세계대전을 일으킨 주범으로 몰려 역사에서 사라지게 되는 파란만장한 사건들을 빈틈없이 엮어낸 책. 프로이센에 관한 최고의 역사서로 평가받는다. 크리스토퍼 클라크 지음, 박병화 옮김/마티·4만9000원. 노자 죽간본·백서본·왕필본을 서로 비교한 뒤 정확한 번역과 현대적인 해설로 만나는 노자 <도덕경>. 노장 철학의 권위자인 역자가 30년 연구 끝에 정련된 주서가들의 저작까지 망라해 노자로 가는 바른 길을 연다. 그동안 대학 강단에서 또 일반인 대상 시민 강좌에서 수없이 노자를 강의해온 교학상장의 과정이 빼곡히 담겼다. 이석명 역주/민음사·2만5000원. 다산 정약용의 <역학서언>, <주역>의 해석사를 다시 쓰다 조선이 낳은 희대의 천재 다산 정약용은 ‘역’에도 조예가 깊었다. 다산이 남긴 <주역>에 관한 중요한 저술 가운데 하나인 <역학서언>은 중국 역학사에 등장한 역학 대가들의 학설에 대한 평론집이다. 이 <역학서언>을 바탕으로 삼아 역학사상사를 보는 다산의 관점을 재구성했다. 방인 지음/예문서원·6만5000원. 차상찬 연구 일제강점기 문화운동의 선구자였던 청오 차상찬(1887~1946)에 대한 최초의 종합적인 연구서. 잡지 <개벽>의 창간동인인 차상찬은 언론인으로서 수백 편의 취재기와 논설 등을 발표해 일제에 저항하고 당대의 지배계층을 풍자했다. 이 책은 차상찬의 활동을 부문별로 연구한 논문 10편과 생애 연보 등을 담았다. 김태웅 외 지음/모시는사람들·1만8000원. <출처: 한겨레신문(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954006.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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