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소개

한국신종교대사전-천지일보

소걸음 2016. 8. 3. 10:54

한국신종교대사전에는 어떤 내용이?… 500여개 교단 해설

 

1860년 동학 기점부터 수록 
논문 포함 교주·인물 등 해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신종교대사전은 한국 신종교의 교단·교주·인물·개념·사건·도서 등 해설이 본문을 차지하고 있으며 부록1에서 해설하지 못한 종교명을, 부록2에서는 한국신종교사 연표를 수록하고 있다. 

전체 항목수가 2300여개 해설교단 수는 약 500개, 미집필 교단으로서 교단명과 창립자만 밝힌 교단이 약 200개다. 교단 이름 변경 사용으로 해설 없이 표시한 교단이 약 200개 이며 인명으로는 570여명, 사진 280여장이 실렸다. 전체 분량은 200자 원고지 1만 5000매 정도다. 페이지로는 1236페이지로 방대한 양을 담고 있다. 특히 본문에는 가나다 순에 맞춰 한국신종교에 대한 연구 논문도 20여편이나 통째로 들어가 있다. 

김 교수는 한국신종교에 대해 1860년 수운 최제우의 동학 창도를 기점으로 150년의 역사를 헤아렸다. 계통은 총 13가지이다. 수운(水雲)계는 1860년 수운에 의해 창립된 동학·천도교와 신천교, 천진교, 동학교본부, 수운교 등이 해당한다. 일부(一夫)계는 1881년 일부 김항의 가르침에 의해 시작된 종교와 그 종파로 대종교, 천일교, 영가무도교가 포함됐다. 

증산(甑山)계는 1901년 증산 강일순의 가르침으로 시작되는 종교와 그 교파들로 선도교, 보천교, 미륵불교, 태극도, 순천도, 삼덕교, 증산교, 보화교, 용화교, 태인미륵불교, 증산법종교, 무을교, 대순진리교, 증산진법회, 증산도 등이 이 계통에 분류되고 있다. 

국조 단군을 모시는 단군(檀君)계에는 대종교, 한얼교, 광명도 등이 있다. 불교(佛敎)계통에는 대한불교진각종, 원불교가 불교계로 분류된다. 유교(儒敎)계는 유교사상에 근거를 둔 종교로 갱정유도가 대표적이다. 선도(仙道·道敎)계는 천존회를 들 수 있고, 기독교(基督敎)계는 천부교, 통일교 등 신흥 교단을 이 계통에 포함시켰다. 봉남(奉南)계는 1948년 봉남 김천근의 도각 이후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종교와 교파로 삼법수도교화원과 천지대안도 등이 있다. 

각세도(覺世道)계는 신계 이선평에 의해 1915년 시작된 종교가 들어가 있다. 무교사상에 근본을 둔 무속(巫俗)계의 대표적인 종교는 천우교다. 외국에서 들어온 일관도와 천리교 등 종교들은 외래(外來)계로 분류된다. 금강대도와 영주교는 어디에도 해당이 되지 않아 계통불명으로 구분됐다.

이 사전에서는 신종교들에 나타나는 중심사상을 후천개벽(後天開闢)·원융회통(圓融會通)·민족주체(民族主體)·인간중심(人間中心)·사회개혁(社會改革) 사상으로 요약했다. 사전은 각 항목에 대한 대분류 없이 가나다순으로 엮어졌다.

 

출처 : 천지일보 2016.08.01              ☞기사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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