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모 대학교의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문예창작과 학생들이 졸업식과 함께 저희 모들에서 제작한 <문학의 길에서 길을 찾다>라는 책을 수령했고, 모들에선 날짜를 맞추기 위해 당일까지도 바쁘게 노력했답니다.^^
<문학의 길에서 길을 찾다>는 제목처럼 문학 위에 서서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내용입니다.
글을 쓰면서 작법서에 나온 내용과 방법대로만 글을 쓸 수는 없죠.
이 책은 문학을 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되, 결코 이론 안에만 박혀있지 말라는 메시지를 이제 갓 졸업하는 어린 학생들에게, 혹은 서점에서 이 책을 집어들 누군가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대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하며,
사회에 갓 나온 어린 친구들, 혹은 이미 사회인인 사람들, 학생들에게 이 책이 ‘문학의 길’을 걷기 위한 단단한 초석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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