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나토스총서의 출간 작업이 한창입니다.
올해 1월말 《생과 사의 인문학》을 시작으로 최근 시리즈 제5권 《티베트의 죽음 이해》가 출간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달(2015년 06월) 중으로 제6권부터 제10권이 출간될 예정입니다.
타나토스총서를 기획한 한림대학교 생사학연구소(http://www.lifendeath.or.kr/)는 전국 유일의 죽음문제 연구소로 우리 사회 삶과 죽음의 질 향상과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생사학을 조금은 다르게 정의해 보려 했다. 생사학은 ‘생과 사의 단절’보다는 ‘생과 사의 연속’을 의식하면서 죽음에 대해 묻는 학문이라고 잠정적으로 정의해 본 것이다.” (타나토스총서08 《죽음의 풍경을 그리다》 서문 중에서)
감정과 정서의 관점, 사건으로서의 관점, 종교, 문화 등등, 죽음을 바라보는 관점은 다양합니다.
타나토스총서 역시 다양한 관점과 사회 문화 학문 분야에서 생사학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런 시도가 아직 걸음마 단계인 한국적 생사학에 밑거름으로 작용하길 기대합니다.
01 생과 사의 인문학 / 한림대학교 생사학연구소 엮음
02 존엄한 죽음의 문화사 / 구미래
03 불교의 생사관과 죽음 교육 / 안양규
04 죽음과 고통, 그리고 생명 / 박형국
05 티베트의 죽음 이해 / 심혁주
06 죽음 의례와 문화적 기억 / 한림대학교 생사학연구소 엮음
07 죽음을 두고 대화하다 / 한림대학교 생사학연구소 엮음
08 죽음의 풍경을 그리다 / 한림대학교 생사학연구소 엮음
09 죽음과 정치학 / 이용주
10 고대 희랍의 죽음 이해 / 이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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