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동학다큐소설, 13권으로 완간 출처: 2015.12.07 연합뉴스 ☞기사원문보기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1894년 동학농민운동을 재조명한 여성 동학 다큐소설이 13권으로 완간됐다. 7일 출판사 모시는사람들에 따르면 여성 동학 다큐소설은 명금혜정 작가가 쓴 '깊은 강은 소리없이 흐르고'로 총 13편의 시리즈를 끝마쳤다. 여성 활동가와 교사, 작가 등 14명으로 구성된 저자 그룹 '동학언니들'은 지난 5월부터 동학농민운동과 관련된 여성 다큐소설 13편을 인터넷에 연재했다. 또 연재된 소설은 8월 이후 출판사를 통해 책으로 출간됐다. 이들은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소설을 쓰기 위해 재작년 말부터 동학사상을 공부하며 현장을 답사하고 취재했다. 저자들은 지역별로 각자 한 권의 책을 맡아 강원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