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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찬 연구

차상찬 연구 일제강점기 문화운동의 선구자 ■ 이 책은… 일제강점기에 활약한 저널리스트인 청오 차상찬에 대한 최초의 종합적인 연구서이다. 청오 차상찬은 올해로 창간 100주년을 맞이하는 《개벽》 잡지의 창간동인이면서, 개벽사에서 간행한 십여 종의 잡지와 타사 잡지, 일간신문 등에 수백 편의 취재기와 논설 등을 발표하여 일제에 저항하고 당대의 허위적 지식인, 지배계층을 풍자한 저항적인 저널리스트이다. 《개벽》 창간 100주년 기념 출판물인 이 책에서는 그의 다양한 방면의 활동을 부문별로 연구한 10편의 논문과 부록으로 최초로 정리한 차상찬 생애 연보, 《개벽》지에 실린 수백 편의 작품을 새롭게 발굴하고 종합한 목록, 차상찬에 대한 연구자료 목록 등을 수록하였다. 차상찬에 대한 연구 자료 발굴은 그의 전집 간..

모들 책안내 2020.06.30

미디어 역사 연구와 서술의 새로운 패러다임 / 미디어 빅히스토리 입문

'빅히스토리’라는 역사학의 방법론으로 미디어의 역사와 원리를 새롭게 조명하는 책이다. 빅히스토리는 역사학의 범위를 빅뱅에서부터 현재까지 양적으로 확장하고, 다양한 학문 분야를 포괄하는 인식 지평의 질적 확산을 꾀하는 것으로, 오늘날 복잡계로 인식되는 인간 세계의 실상을 온전히 이해하는 데 유용한 학문적 패러다임이다. 이 책은 사회과학으로서의 미디어학을 ‘미디어 빅히스토리’의 관점으로 자연과학과의 융합을 통해 새롭게 인식하고 미디어 인문학으로서 그 지평을 확장함으로써 연구자들뿐만 아니라 미디어가 개인화와 만인화, 만물화로 이어지는 확장성과 개별성의 양방향으로 진화하는 시대의 개개인에게 건강한 삶을 위한 지혜의 장을 열어준다. ▶ 도서 정보 상세 보기

Headline 2020.06.26

코로나 인문학이 말하는 팬데믹 이전과 이후 / 모들이통문 2020-004호

2020-004호 (2020년 6월 25일 발행) 코로나 이후 시대의 새로운 인문학의 자리 코로나19로부터 거리두기와 문해력 강화하기 세계사의 변곡점이 되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과 코로나 이후 세계에 대한 전망을 이야기한다. 집필진들은 모두 ‘의료인문학’이라는 부문을 전문적으로 연구해 온 의료 부문과 인문 부문의 연구자들로, 역사적-의료적-문화심리적인 다방면에서, 그리고 개인에서부터 사회와 세계 전체에 이르는 다양한 층위에서 진단하고 그 치유의 방향과 방책을 이야기하는 ‘코로나 인문학’을 전개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정체와 감염병의 역사, 이들을 둘러싼 개인과 사회, 각 국가 및 시민의 대응 양상, 코로나(자연)와 인문학(인간)이 소통하는 가운데, 이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과 ..

Magazine 2020.06.25

사유하는 집사람의 논어읽기

사유하는 집사람의 논어읽기 ■ 이 책은… 동아시아 지혜와 문명의 원형인 『논어』를 ‘오늘-여기’라는 시공간과 ‘집사람’이라는 여성-생활인의 감성을 통하여 읽으며 개인적․사회적 성찰의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사적 인간으로서의 여유를 회복하고, 공적 삶의 세계에의 진정성 있는 관심과 배려의 덕성 함양을 모색하는 책이다. 또, 사람(人)의 말(言)이 겉도는, 즉 믿음(信)이라는 뿌리가 뽑힌 채 떠도는 현대 우리 삶에 다시 믿음의 근거를 마련해 주고, 그 말(言)을 이루어내는(成) 하늘의 일과 인간의 일로서의 정성(誠)을 다하는 태도를 통해서, 인간에 내재한 신적 씨앗(仁)을 찾아가는 길을 이야기한다. 분야 : 동양철학 저자 : 이은선 발행일 : 2020년 6월 25일 가격 : 12,000원 페이지 : 216쪽 ..

모들 책안내 2020.06.22

미디어 빅히스토리 입문

미디어 빅히스토리 입문 ■ 이 책은… ‘빅히스토리’라는 역사학의 방법론으로 미디어의 역사와 원리를 새롭게 조명하는 책이다. 빅히스토리는 역사학의 범위를 빅뱅에서부터 현재까지 양적으로 확장하고, 다양한 학문 분야를 포괄하는 인식 지평의 질적 확산을 꾀하는 것으로, 오늘날 복잡계로 인식되는 인간 세계의 실상을 온전히 이해하는 데 유용한 학문적 패러다임이다. 이 책은 사회과학으로서의 미디어학을 ‘미디어 빅히스토리’의 관점으로 자연과학과의 융합을 통해 새롭게 인식하고 미디어 인문학으로서 그 지평을 확장함으로써 연구자들뿐만 아니라 미디어가 개인화와 만인화, 만물화로 이어지는 확장성과 개별성의 양방향으로 진화하는 시대의 개개인에게 건강한 삶을 위한 지혜의 장을 열어준다. 분야 : 인문 저자 : 김동민 발행일 : 2..

모들 책안내 2020.06.19

이라크공화국 헌법

명지대학교중동문제연구소 중동국가헌법번역HK총서 14 이라크공화국 헌법 دستور جمهورية العراق ■ 이 책은… 헌법을 통해 중동 지역 국가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정체성과 삶의 양태까지 읽어내고자 기획된 열네 번째 책.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중심지이자 문명의 요람이라 불리우는 이라크는 대영제국으로부터 독립한 1932년 이후로도 계속된 전쟁과 경제제재, 정치와 치안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2005년 국민투표로 제정된 이라크공화국 헌법은 이라크가 연방 민주공화국임을 천명한다. 또 분열, 쿠데타와 혁명, 테러, 갈등과 분쟁, 전쟁, 권위주의, 빈부 격차와 절대빈곤으로 점철된 이라크의 근현대사를 벗어나 통합, 민주주의, 경제 근대화를 추구하는 열망이 드러난다. 이 책에는 이라크 헌법 ..

모들 책안내 2020.06.19

한겨레신문 / 코로나19 데카메론

문화책&생각 6월 5일 학술 새책 메를로퐁티 현상학과 예술세계 20세기 프랑스 현상학의 대표자 가운데 한 사람인 모리스 메를로퐁티의 철학으로 예술세계를 해석한 국내 연구자들의 글 모음. 메를로퐁티와 그가 지대한 관심을 보였던 화가 폴 세잔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살피고, 프랜시스 베이컨, 파울 클레, 앙드레 말로의 작품들을 메를로퐁티의 미학으로 해석한다. 신인섭 엮음/그린비·2만3000원. 사상으로서의 조선적 일본 안에서 차별받는 ‘조선적’으로 살아온 여섯 인물 고사명·박종명·정인·박정혜·이실근·김석범의 인생과 사상을 살폈다. 조선인이 열등한 존재로 간주되고 있던 해방 직후, 그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동포 간의 유대관계를 만들어가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 경험이었는지를 각자의 언어로 듣는다. 나카무라 일성 지음..

언론소개 2020.06.05

연합뉴스 / 코로나19 데카메론

[신간] 전염병, 역사를 흔들다·전염병 전쟁 추왕훈 기자 코로나 19 데카메론·코로나 19 이후의 미래 ▲ 전염병, 역사를 흔들다 = 마크 해리슨 지음, 이영석 옮김. 의학사를 전공한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가 700년에 걸쳐 6개 대륙에서 벌어진 전염병과의 투쟁을 정리했다. 12년여 동안 관련 학자들의 선행 연구는 물론 다양한 학술 자료와 인도 등 여러 나라의 기록을 살핀 저자는 그 결과 특정 국가의 차단 방역처럼 일국에 국한한 전염병 투쟁사가 아니라 상당한 지리적 범위에 걸친 장기간의 상호 작용을 추적한 '세계사'를 내놓게 됐다. 책은 14세기 페스트에서 콜레라, 황열병, 가축 질병인 우역에서 현대에 들어 문제가 된 광우병과 조류 인플루엔자 등 동물 전염병과 사스, 메르스와 같은 전염병을 다룬다. 186..

언론소개 2020.06.04

한국일보·서울신문 / 코로나19 데카메론

“코로나19가 묻고, 의료인문학이 답하다” 김종구 기자 경희대 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 '코로나19 데카메론' 발간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은 2일 ‘코로나19 데카메론: 코로나19가 묻고, 의료인문학이 답하다’를 최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세계사의 변곡점이 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과 코로나 이후 세계에 대한 전망을 담고 있다. 연구단은 의료인문학이라는 미지(未知)와 미성(未成)의 학문을 개척하는 와중에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직면했다. 의료부문과 인문학부문의 다방면에서 전문성을 갖춘 연구진이 모여 이번 사태에 대한 인문학적 고찰과 진단, 그리고 치유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집필진은 ‘의료인문학’을 전문적으로 연구해 ..

언론소개 20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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