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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에 콘텐츠 2종 선정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중소출판사의 출간 예정인 콘텐츠를 대상으로 출간을 지원하는 사업인 '2020년 중소출판사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에 도서출판 모시는사람들의 콘텐츠 2종이 선정되었습니다. 선정된 콘텐츠는 조춘영 님의 『복들어가요 문여소, 주인 주인 문여소』와 이찬수 님의 『사회는 왜 아픈가』. 『복들어가요 문여소, 주인 주인 문여소』는 전작 『하늘 땅을 열어라, 캥~마주깽 열어라』에 이어 전국의 풍물굿 상쇠와의 인터뷰를 통해 풍물굿의 현실과 미래, 상쇠의 삶을 담았습니다. 『사회는 왜 아픈가』는 평화를 원하는 인간과 인간은 평화를 원하는데 왜 국가와 사회, 그리고 세계는 희망과는 달리 폭력적인가 하는 고민에서 사회경제 시스템의 문제를 들추고, 인간과 사회의 아픔을 치유할 근원적 동력으로 ..

Headline 2020.08.14

새책 《네가 시다》 《지속적 폭력과 간헐적 평화》 《차상찬 연구 》 / 모들이통문 2020-005호

2020-005호 (2020년 8월 3일 발행) 이 시집은「어찌할 수 없는 기도」에서 시작해서「사랑」으로 끝납니다. “속절없는 길이라고 여기며” “사랑”할 수밖에 없는 한 사 람의 기도가 담겨 있습니다. 작고 연한 생명들에게, 약하고 외로운 이들에게 다정한 품을 내어 주고 싶은 마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제야 멩이 또한 아름다운 것들에게 패배한 외로운 한 사람이었음을, 그리운 것들로 가득 채운 밥 한 공기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따스한 온기가 한 이틀 후나 한 계절 바뀐 뒤에나 도착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은 뒤늦게 반갑게 도착한 다정한 편지에 대한 답장입니다. - 최경미 발문 「한 계절 뒤에 오는 반가운 안부」 중에서 세계사의 변곡점이 되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과 코로..

Magazine 2020.08.03

지속적 폭력과 간헐적 평화

레페스 심포지엄02 지속적 폭력과 간헐적 평화 그 역전을 위한 종교적 대화 ■ 이 책은… 종교인과 종교학자들이 ‘평화’를 공통 화두로, 지속적인 연찬회를 통해 논의한 내용을 책으로 묶었다. 국가-종교의 관계와 평화, 비폭력과 평화, 혐오-배제와 평화, 이슬람과 IS와 평화, 구조적 폭력, 정체성의 강조와 폭력, 종교로 인한 폭력, 코로나19 시대의 종교의 자리 등 ‘종교에 관한 근본적인 질문’에서부터 ‘최근 우리 사회에서 이슈가 된 시사적인 문제와 종교 그리고 평화’의 문제에 대한 생생한 대화가 깊이와 흥미를 아우르며, ‘포스트 코로나’ ‘위드피스’의 세계를 전망한다. 분야 : 종교 기획 : 레페스포럼 발행일 : 2020년 8월 10일 가격 : 18,000원 페이지 : 368쪽 (두께 22mm) 제책 :..

모들 책안내 2020.07.30

중앙일보 / 차상찬 연구

잡지 ‘개벽’ 100돌 되돌아본 차상찬 일제 강점기 언론출판인 중 누가 가장 탁월한 활동을 펼쳤을까? 이 분야 전문가에게 물어보면 청오 차상찬(1887~1946)을 꼽는 이가 많다. 일제 시기 대표적인 잡지 ‘개벽’이 올해 창간 100주년을 맞이하면서 차상찬이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그를 기리는 책이 나왔다. ‘개벽’과 차상찬은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다. ‘개벽’은 3·1운동의 열기에 힘입어 1920년 창간됐다. 시사지이면서 문예지를 겸한 ‘개벽’은 일제의 탄압을 가장 많이 받은 잡지다. 민족주의와 사회주의를 모두 아우르는 수많은 논설을 실으며 한국 지식인의 공론장 역할을 했다. 김소월, 이상화, 이광수, 현진건 등의 시와 소설이 발표된 지면도 ‘개벽’이었다. 그런 논설과 문학 작품을 감별해낸 편집인이자..

언론소개 2020.07.27

한겨레신문 / 차상찬 연구

문화책&생각 7월 17일 학술 새 책 민족론과 통일담론 세계적인 문명교류학자 정수일 한국문명교류연구소 소장이 민족론과 민족주의 그리고 통일담론을 천착한 책. 지은이는 한반도의 통일문제는 둘로 갈라진 한 민족을 다시 하나로 묶는 민족통일사업이라며, 공통성의 ‘상실’을 구실 삼아 대두되는 남북 간의 ‘타민족론’이나 ‘친구론’ 같은 반민족적 분족론에 대해 메스를 들이댄다. /통일뉴스·1만5000원. 강철왕국 프로이센 호엔촐레른 왕가가 브란덴부르크 선제후국을 획득한 이후, 프로이센 왕국으로 성장하고, 독일을 통일한 뒤 제국으로 발돋움하며, 두 차례 세계대전을 일으킨 주범으로 몰려 역사에서 사라지게 되는 파란만장한 사건들을 빈틈없이 엮어낸 책. 프로이센에 관한 최고의 역사서로 평가받는다. 크리스토퍼 클라크 지음,..

언론소개 2020.07.21

2020 우수학술도서 선정

도서출판 모시는사람들에서 출간한 도서 《한국의 종교학》과 《동아시아의 희생제의》가 2020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되었습니다. 《한국의 종교학》은 1988년 창립한 가 30주년을 맞으며 ‘종교’ ‘종교들’ ‘종교문화’라고 하는 종교학의 기본 개념부터 근본적으로 다시 묻는 작업을 1년에 걸쳐 진행한 성과를 모은 책입니다. ▶ 《한국의 종교학》 상세 보기 또 《동아시아의 희생제의》는 동아시아 종교 전통에서의 ‘희생제의’ 사례를 각 종교 의례 속에서 찾아서 그 의미와 특성을 구명하였습니다 ▶ 《동아시아의 희생제의》 상세 보기

Headline 2020.07.14

네가 시다

모시는시인선 05 심규한 세 번째 시집 네가 시다 ■ 이 책은… 서울살이를 정리하고, 경북 내성천 강지킴이, 경남 천성산 산지기에 이어 전남 강진의 한 바닷가 소도시에 대안고등학교 교사로, 생태주의자로서의 변경의 삶을 이어가고 있는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첫 시집(『돌멩이도 따스하다』, 2013, 모시는사람들)에서 두 번째 시집(『지금 여기』, 2016, 모시는사람들)을 거쳐 세 번째 시집을 내는 동안 그는 언제나 ‘주류로부터 멀어지는 방향’으로, 강과 산과 바닷가를 떠도는 삶을 살아간다. 그러나 그것은 세계에 대한 회피가 아니라 이 세계를 향한 (첫 번째 시)의 삶이며, 이 세계를 (마지막 시)하는 저자의 삶의 방식이다. 그는 “아침에 눈을 뜨며 하루를 감사하고” “저녁에는 이불을 당기며 다시 하루를 ..

모들 책안내 2020.07.10

강원도민일보 / 차상찬 연구

“차상찬 연구, 일제강점기 치열했던 문화독립운동 재조명” ■ ‘차상찬 연구:일제강점기문화… 춘천 출신 청오 차상찬 첫 학술서 ‘개벽’ 창간 100주년에 발간 본지 등 주최 학술대회 발표 글 논문·생애연보·연구자료 수록 [강원도민일보 김여진 기자]개벽의 대형기획 프로젝트 ‘조선문화 기본조사’의 강원도호 총론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나온다.“그 단처를 말하는 이면에는 피가 맺히고 눈물이 많이 난다.산천은 천하 절승이지마는 온 가지가 어찌 남보다 그다지 떨어졌나”.‘개벽’ 폐간호(제72호)에는 이런 글도 나온다.“조선 각도 중 교통이 제일 불편한 곳은 아마 우리 춘천일 것이다.(중략)교통 말이 났으니 말이지 경춘간 자동차 대금처럼 고가인 대금은 세계에 드문일일 것이다.불과 190리에 6원이 다 무엇이냐.” 모..

언론소개 2020.07.09

뉴스토마토 / 차상찬 연구

(신간)출간 100주년 맞은 ‘개벽’, 발행인 차상찬 돌아본다 차상찬 연구: 일제강점기 문화운동의 선구자|김태웅 외 9명|모시는사람들 펴냄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일제강점기 국내 문화운동을 주도한 월간지 ‘개벽’이 올해 출간 100주년을 맞았다. 1920년 6월 이 잡지의 창간을 주도한 개벽사는 ‘개벽’과 함께 ‘신여성’, ‘어린이’ 등을 발행하며 한국근대잡지사에 큰 획을 그었다. 개벽사 잡지들은 지식을 대중화하고 여론을 형성하는 데 기여했으며 다양한 장르의 문학 작품을 발표하는 장으로 역할했다. 청오 차상찬(1887~1946)은 ‘개벽’을 이야기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개벽’의 창간동인이면서, 개벽사에서 간행한 십여 종의 잡지와 타사 잡지, 일간신문 등에 수백 편의 취재기와 논설 등을 ..

언론소개 2020.07.09

아시아엔 / 차상찬 연구

[신간] ‘차상찬 연구’…일제강점기 문화운동 선구자 [아시아엔=편집국] 일제강점기에 활약한 저널리스트인 청오 차상찬에 대한 최초의 종합적인 연구서가 나왔다. (도서출판 모시는사람들). 강원문화교육연구소(소장 정현숙)가 기획한 이 책 저술엔 김태웅, 박길수, 성주현, 송민호, 심경호, 야나가와 요스케, 오현숙, 유명희, 정진석, 정현숙(가나다 순) 등이 함께 했다. 청오 차상찬은 올해로 창간 100주년을 맞이하는 《개벽》 잡지의 창간동인이면서, 개벽사에서 간행한 10여종의 잡지와 타사 잡지, 일간신문 등에 수백 편의 취재기와 논설 등을 발표하여 일제에 저항하고 당대의 허위적 지식인, 지배계층을 풍자한 저항적인 저널리스트다. 이 책에서는 그의 다양한 방면의 활동을 부문별로 연구한 10편의 논문과 부록으로 최..

언론소개 2020.07.06
2022 세종도서 선정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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