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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 료타로의 역사관

도서출판 모시는사람들신간보도자료 시바 료타로의 역사관 기 획 : 전라남도립도서관 / 저 자 : 나카츠카 아키라 / 옮긴이 : 박현옥분 야 : 역사 / 발행일 : 2014년 6월 15일 / 페이지 : 208쪽ISBN : 978-89-97472-68-0 93900 / 가 격 : 12,000원문 의 : 02)735-7173 “언덕 위의 구름”을 보며 일본 제국의 부활을 꿈꾸는 ‘현대 일본인의 사전’에는 ‘조선 침략’은 없다! ■ 이 책은 일본의 ‘국민작가’라고 불리는 ‘시바 료타로’의 대표적인 소설 『언덕 위의 구름』에 나타난 그의 역사관을 통해서, 현대 일본인의 역사인식의 문제점을 비판적으로 고찰한 책이다. 현대 일본인의 역사인식은 메이지-청일-러일 전쟁 당시의 일본/일본군에 대한 허상(문명개화국으로서 만국..

모들 책안내 2014.06.17

충청일보에 소개된 웃방데기

천민 삶 통해 동학농민혁명사 한복판 조망채길순 작가 ‘웃방데기’ 출간2014년 05월 11일 (일) 16:34:57김민정 기자 lifetree81@hanmail.net ‘사람이 곧 하늘이다.’인내천(人乃天), 권력의 탐욕과 학정에 깃발을 든 동학혁명의 정신이다. 세월에 묻혀 우리 역사의 기억에서 아득하게 물러나 있는 동학농민혁명, 종과 백정이라는 낮은 신분 인물들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기위한 처철한 몸부림을 글로 새겼다.올해로 120주년을 맞은 동학농민혁명사의 거대한 산맥을 짚어가는 빠른 서사의 정통소설 채길순 작가의 ‘웃방데기’(사진)가 출간됐다. 웃방데기는 ‘웃방아기’와 ‘부엌데기’의 합성어로 천한 계집을 뜻한다. 이 책은 120여년전 저주받은 신분으로 사회의 바닥을 온몸으로 떠받치며 살았던 천..

언론소개 2014.05.13

충청도 예산 동학농민혁명

이 책은 우리나라 근대의 향방을 결정지은 동학농민혁명의 연구사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연구 프로젝트로, ‘글로컬리제이션(Glocalization: Global+local)’의 관점에서 충청도 예산 지역의 동학농민혁명을 소개하는 연구자들의 글을 모아 엮은 책이다. 충청도 예산은 동학농민혁명 당시 여느 지역 못지않은 전과와 그에 따른 관․일본군의 보복적인 만행 살육이 극심했던 지역이다. 전국 각 지역별 동학농민혁명 연구 총서의 일환이다. ■ 저 자 : 이이화 신영우 임형진 박성묵 채길순 조극훈 김정호 안외순■ 엮은이 : 동학학회■ 분 야 : 역사■ 발행일 : 2014년 3월 15일 ■ 발행처 : 도서출판 모시는사람들■ 페이지 : 328쪽, 15,000원 ■ ISBN : 978-89-97472-62-8 9..

모들 책안내 2014.03.15

[새책안내]축의 시대와 종교간 대화

새책이 나왔습니다. 이 책은 인류의 영성이 만개한 차축 시대(B.C.900-200)의 재현으로서 제2의 축의 시대를 전망하며 그 전제조건으로서 종교 간 대화를 통한 종교적 영성의 심화 확장을 모색합니다. 제1의 축의 시대(차축시대) 동안 세계 주요 종교와 사상/철학이 약속이나 한 듯이 탄생하거나 정점의 문화를 이루었습니다. 오늘 다시 제2의 축의 시대를 전망하는 이유는 물질적 발달이 극에 달한 이 시점에 인류가 당면한 환경-윤리-심리-생리에 이르는 총체적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 바로 축의 시대의 문제의식, 다시 말하면 각 종교의 사상과 진리의 본성을 회복하는 데 있기 때문입니다. 차축 시대와 제2의 축의 시대‘축의 시대’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조형한 것은 칼 야스퍼스(Karl Jaspers, 독..

모들 책안내 2014.03.04

2014년 3.1올레를 마치며

오늘 3.1올레길을 진행하였습니다. 가회동 의암 손병희 선생 집터에서 가회동 일대 3.1운동 사적지를 소개하고 출발, 송현동 천도교중앙총부터(보성전문 터) - 안국동 중앙총부터(동덕 빌딩) - 보성사터(수송공원) - 태화관(시간관계상 통과하며 설명) - 천도교중앙대교당에 이르는 길을 1시간 30분이라는 놀라운(?) 속도로 주파하고, 12시부터 1시 30분 동안(샌드위치로 점심을 먹으며) '3.1운동 관련 공간을 도시미학적으로 재구성하는 것을 주제로 한 포럼'을 진행하였습니다. 저는 다시금 3.1운동 관련 공간의 역사적 의미화 현재 상황을 소개하였습니다.몇년 동안 진행했던 3.1올레길 행사들이 빛을 보는 듯한 느낌에 온몸에 전율이 일었습니다. 조명래 교수님을 비롯하여 이 분야의 전문가들이 여럿 참여한 이번..

모들소식 2014.02.27

[새책] 학교는 안녕하신가?

“학교는 안녕하신가 - 학교 넘기, 너와 내가 주인이 되는 사람을 위해"- 심규한 지음 / 2014년 1월 29일 / 280쪽, 12,000원 삶을 팽개치고 우리는 너무 오래 학교를 다녔다이 책은 제도권 안팎을 넘나들며 선생님으로 살아가는 저자가 학생들과 함께하며 체험하고 느낀 교육제도의 문제점과 학교와 교육의 근본 의미를 생각하는 글, 학교를 넘어선 교육의 실천적 대안을 이야기한다. 학생 주변인-교육당국, 학부모, 교사-들을 독자로 하였으나, 궁극적으로는 이 땅의 모든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필자의 사랑을 담고 있다.오늘날 대한민국의 교육은 “독이 든 사과”대한민국의 교육은 한편에서는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거듭 “한국의 교육을 본받자”라고 자기 국민들에게 강조할 만큼 성공(?)적인 것으로 치부된다. ..

모들 책안내 2014.02.12

통하는사람들(1)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

(사진출처 : http://sooooo.kr/bbs/board.php?bo_table=0201&wr_id=252) 통하는 사람들(1)-“어떻게 소통할 것인가?” -소통의 궁극을 찾아가는 첫번째 이야기(- 이 글은 월간 에 연재된다) [필자주 : 이 기획은 천도교 중앙총부 운용의 3대 핵심 과제인 ‘기본’ ‘소통’ ‘미래 준비’를 좀 더 깊이 이해해 보자는 취지에서 출발한 것이다. 그 중에서도 올해는 ‘소통’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가려고 한다. 그러나 단지 총부 정책을 소개하는 것이 주된 목적은 아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화두를 매개로 해서 우리의 신앙과 삶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것이 더 근본적인 목표이다. 이러한 이야기 나눔을 통하여 ‘천도교인문학’ 같은 말들이 자연스럽게 유통되..

칼럼과 논단 2014.02.09

인문학 도서 출간 계약을 마쳤습니다

어제는, 좀 뜻 깊은 날이었습니다.이른바 '인문서 전업작가'라고 할 수 있는 필자 한분과 출판 계약을 맺었습니다.원고 집필 기간이 3개월, 그로부터 출판까지 예상 시간이 3~5개월입니다. 모시는사람들의 출판은 여전히 '전문서' 주변을 맴돌고 있는 중입니다.모시는사람들이 꿈꾸는 "동학 밖의 동학" "동학 안의 다양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일차 원고를 2, 3차적인 서술 방식으로 풀어나가는 '인문학적 글쓰기'가 필요합니다. 그분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좋은 아이디어가 샘솟듯하였습니다.이번 책이 기본 이상만 해 준다면, 올해 안으로 다양한 기획을 함께해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을 서로 나누었습니다. 올해, 모시는사람들의 새로운 영역으로의 확장을 기대해 주세요!!1

모들소식 2014.01.22

모시는사람들 도서목록

2014년 웃방데기 (근간)나는 아메리카의 한국인입니다 (근간) 2013년 남도 여성과 살림예술 강진, 해남의 지역예술과 여성김정희 지음 | 272쪽 | 2013.12.20. 1쇄 | 12,000원[향토색이 살아 있는 여성 지역예술을 찾아서] 신화, 신화담론, 신화 만들기 [종교문화비평총서02]한국종교문화연구소 기획 | 임현수 엮음 | 384쪽 | 2013.11.15. 1쇄 | 15,000원[신화를 만드는 이야기들] 생물권 정치학 시대에서의 정치와 교육 한나 아렌트와 유교와의 대화 속에서 이은선 지음 | 392쪽 | 2013.08.01. 1쇄 | 18,000원[초월(聖), 정치(性), 교육(聖)의 통섭, 그 길을 묻다] 감독도 모르는 영화 속 종교 이야기김기대 지음 | 304쪽 | 2013.07.15. ..

Headline 2014.01.18

생일빵

오늘 문선씨 생을을 맞아서, 오는 19일 내 생일과 더불어, "생일빵"을 했습니다.곧 결혼하는 문선씨는, "결혼전에 찍은 사진"을 몇 개 더 만들었습니다. ㅎㅎ(우리 출판사는 경이롭게도(?) 저녁 회식이 없이, 회식은 전부 점심시간에 합니다.) 밥은 정말 간편하게 먹고(부암동 가는 길에 아무 에나 들어갔는데, 가정식백반이 정말 맛있었다는...) "산모퉁이카페"에 갔습니다.식구들이 바친 뇌물(?)과 카페에서 바라본 부암동 풍경 일부입니다.

모들소식 201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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