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10

다시개벽 2022·겨울호·제9호

다시개벽 2022·겨울호·제9호 진보 없는 지구학 ■ 이 책은… 계간지 『다시개벽』 제9호, 2022년 겨울호이다. 『다시개벽』 제9호는 특집 “진보 없는 지구학”으로, 인간이 끝임 없이 진보와 성장을 추구한 결과로 말미암아 도래한, 인간이 지질학적 행위자이자 지질학적 전환의 목격자로 자리매김하는 ‘인류세’에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다룬다. 특히 근대 이후 서구적 자연(Nature)관이 전 지구적으로 득세하여 전통적인 동아시아의 ‘天地(천지)’ 개념을 대체하면서 후기 산업사회로 접어들자마자 곧 자연의 역습, 즉 생태위기와 기후위기에 직면한 인간이 ‘자연(自然)’을 인식하는 관점을 새롭게 하고,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새롭게 설정하고자 하는 과제를 염두에 둔 작업을 시작하고 있다. 이것으로써 ‘..

모들 책안내 2023.01.03

다시개벽 2022·여름호·제7호

다시개벽 2022·여름호·제7호 우리는 어디에 살고 있는가 ■ 이 책은… 계간지 『다시개벽』 제7호, 2022년 여름호이다. 『다시개벽』은 백 년 전에 창간되었던 우리나라 대표적인 종합잡지 『개벽』을 복간한 계간지이다. 『다시개벽』 제7호는 “우리는 어디에서 살고 있는가”를 주제로 본격적으로 인류세 시대에 생명세계의 새로운 활로를 천착하는 의 여정을 시작했다. 이에 앞서서 주체로서의 인간 활동 양상에 대한 성찰을 기반으로 나와 외부세계가 관계 맺는 방식에 관한 글들이 다양한 유형으로 전면에 배치된다. 오늘날 인간의 의식은 나의 안과 밖이 더 이상 구분되지 않는다는 지평에 도달하고 있으며, 그런 점에서 개인은 인간 너머 생물, 나아가 무생물과 우주로까지 확장되고 있다는 사상이 점점 뚜렷한 토대를 형성해 가..

모들 책안내 2022.07.11

다시개벽 2022·봄호·제6호

다시개벽 2022·봄호·제6호 동학, 어떻게 할 것인가 (2) ■ 이 책은… 계간지 『다시개벽』 제6호, 2022년 봄호이다. 『다시개벽』은 백 년 전에 창간되었던 우리나라 대표적인 종합잡지 『개벽』을 복간한 계간지이다. 『다시개벽』 제6호는 지난 5호에 이어 두 번째 ‘동학 특집호’로 “동학, 어떻게 할 것인가(2)”를 중심 주제로 하였다. 인류세 시대에 생명세계의 새로운 활로를 암시해 주는 동학의 철학-사상-종교적 특성과 수행-실천-개벽적 특성을 다각도로 조명했다. 특히 한국 종교인의 ‘신앙체험’에 관한 현장 조사와 인터뷰를 오랫동안 진행해 온 차옥숭 교수를 인터뷰한 “모든 종교는 ‘나 없음’에서 만난다”는 한 종교사회학자의 연륜과 종교 세계, 그리고 인간의 심층을 두루 맛보게 한다. 분야 : 잡지/..

모들 책안내 2022.04.19

다시개벽 2021·겨울호·제5호

다시개벽 2021·겨울호·제5호 동학, 어떻게 할 것인가 (1) ■ 이 책은… 계간지 『다시개벽』 제5호로, 2021년 겨울호이다. 『다시개벽』은 백 년 전에 창간되었던 우리나라 대표적인 종합잡지 『개벽』을 복간한 계간지이다. 『다시개벽』 제5호는 ‘동학 특집호’로 “동학, 어떻게 할 것인가(1)”를 중심 주제로 하였다. 시민과 학자의 ‘두 눈’을 균형감 있게 배치하여 동학의 철학-사상-종교적 특성과 수행-실천-개벽적 특성을 아우르고자 했다. 청년과 여성 필자들이 대거 참여한 것도 이번 호의 특징이다. 동학을 기반으로 한 시민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여럿 담아낸 것과, 40년 동안 동학 연구에 매진해 온 박맹수 교수(현 원광대학교 총장)를 심층 인터뷰한 기사가 특히 주목할 만하다. 분야 : 잡지 / 계간 발행..

모들 책안내 2022.01.03

다시개벽 2021·가을호·제4호

다시개벽 2021·가을호·제4호 아픈 것들과 이 땅의 시간 ■ 이 책은… 계간지 『다시개벽』 제4호로, 2021년 가을호이다. 『다시개벽』은 백 년 전에 창간되었던 우리나라 대표적인 종합잡지 『개벽』을 복간한 계간지이다. 『다시개벽』 제4호의 특집은 “아픈 것들과 이 땅의 시간”이다. 여기서 아픈 ‘것’은 인류 역사에서 오랫동안 소외되고 제대로 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사물화(事物化)되어 ‘것’으로 취급되어온 유색인-여성-어린이-노동자-장애인-성소수자-비인간의 아픔을 공감하는 것이다. 아픈 것들 역시 우주의 공간을 점유하는 만큼 아픈 것들에게도 그들만의 ‘시간’이 있다. 아픈 것들을 주목하고, 그들과 소통하는 것은 이 ‘시간’의 호흡을 발견하는 것과 이어진다. 이렇게 하여 이들의 ‘아픔’을 ‘알아차리는’ ..

모들 책안내 2021.09.16

다시개벽 2021·봄호·제2호

다시개벽: 형상 없는 흔적, 흔적 없는 형상 2021·봄호·제2호 ■ 이 책은… 계간지 『다시개벽』 제2호로, 2021년 봄호이다. 『다시개벽』은 백 년 전에 창간되었던 우리나라 대표적인 종합잡지 『개벽』을 복간한 계간지이다. 『개벽』 잡지의 기본적인 태도는 이 시대가 문명사적인 대-전환기, 지구적 전환기라는 시대 인식을 기반으로 새로운 인문학적인 인식 지평을 제시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서구-인간-물질 중심의 근대문명의 폐해가 점증하는 데 대하여 동방-만물-영성 중심의 탈-근대문명, 개벽(동학)문명을 대안적인 문명으로 제시하는 것이다. 또한 ‘서구 지향, 영향’에 편향된 현대 한국사회의 담론장에 한국적, 자생적 사유의 방법론과 그것을 통한 인식지평(철학과 문학과 사학)을 제시하는 것이다. 『다시개벽』 ..

모들 책안내 2021.03.11

다시개벽 2020·겨울호(제1호)

다시개벽: 서구근대 백여년에 운이역시 다했던가 2020·겨울호(제1호) ■ 이 책은… 계간 『다시개벽』은 올해 창간 100주년이 되는 『개벽』(1920 창간~1926 폐간)지를 복간하는 것이다. 백 년 전 『개벽』이 근대 물질문명과 제국주의의 세계화로 인한 위기 속에서 창간되었다면, 『다시개벽』은 다시 인류 사회의 위기가 하늘과 땅과 인간의 차원 전체로 전면으로 닥쳐온 현 시기에 전 지구적 문명과 문화와 사상과 정서의 ‘개벽적 대전환’을 ‘자생적이고 창조적인’ 한국의 개벽사상 등을 기반으로 하여 모색해 나간다. 맹목적 서구 중심주의를 탈피한 ‘자생적 사유’를 계승하고, 인간-이성-국가 중심주의로부터 포스트휴먼-전지구적-민족횡단적 사유로의 전환을 모색하며, 한국 자생적 사유의 창조적 주체성과 전 지구적, ..

모들 책안내 2020.11.24

강원도민일보 / 차상찬 연구

“차상찬 연구, 일제강점기 치열했던 문화독립운동 재조명” ■ ‘차상찬 연구:일제강점기문화… 춘천 출신 청오 차상찬 첫 학술서 ‘개벽’ 창간 100주년에 발간 본지 등 주최 학술대회 발표 글 논문·생애연보·연구자료 수록 [강원도민일보 김여진 기자]개벽의 대형기획 프로젝트 ‘조선문화 기본조사’의 강원도호 총론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나온다.“그 단처를 말하는 이면에는 피가 맺히고 눈물이 많이 난다.산천은 천하 절승이지마는 온 가지가 어찌 남보다 그다지 떨어졌나”.‘개벽’ 폐간호(제72호)에는 이런 글도 나온다.“조선 각도 중 교통이 제일 불편한 곳은 아마 우리 춘천일 것이다.(중략)교통 말이 났으니 말이지 경춘간 자동차 대금처럼 고가인 대금은 세계에 드문일일 것이다.불과 190리에 6원이 다 무엇이냐.” 모..

언론소개 2020.07.09

뉴스토마토 / 차상찬 연구

(신간)출간 100주년 맞은 ‘개벽’, 발행인 차상찬 돌아본다 차상찬 연구: 일제강점기 문화운동의 선구자|김태웅 외 9명|모시는사람들 펴냄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일제강점기 국내 문화운동을 주도한 월간지 ‘개벽’이 올해 출간 100주년을 맞았다. 1920년 6월 이 잡지의 창간을 주도한 개벽사는 ‘개벽’과 함께 ‘신여성’, ‘어린이’ 등을 발행하며 한국근대잡지사에 큰 획을 그었다. 개벽사 잡지들은 지식을 대중화하고 여론을 형성하는 데 기여했으며 다양한 장르의 문학 작품을 발표하는 장으로 역할했다. 청오 차상찬(1887~1946)은 ‘개벽’을 이야기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개벽’의 창간동인이면서, 개벽사에서 간행한 십여 종의 잡지와 타사 잡지, 일간신문 등에 수백 편의 취재기와 논설 등을 ..

언론소개 2020.07.09

차상찬 연구

차상찬 연구 일제강점기 문화운동의 선구자 ■ 이 책은… 일제강점기에 활약한 저널리스트인 청오 차상찬에 대한 최초의 종합적인 연구서이다. 청오 차상찬은 올해로 창간 100주년을 맞이하는 《개벽》 잡지의 창간동인이면서, 개벽사에서 간행한 십여 종의 잡지와 타사 잡지, 일간신문 등에 수백 편의 취재기와 논설 등을 발표하여 일제에 저항하고 당대의 허위적 지식인, 지배계층을 풍자한 저항적인 저널리스트이다. 《개벽》 창간 100주년 기념 출판물인 이 책에서는 그의 다양한 방면의 활동을 부문별로 연구한 10편의 논문과 부록으로 최초로 정리한 차상찬 생애 연보, 《개벽》지에 실린 수백 편의 작품을 새롭게 발굴하고 종합한 목록, 차상찬에 대한 연구자료 목록 등을 수록하였다. 차상찬에 대한 연구 자료 발굴은 그의 전집 간..

모들 책안내 2020.06.30
2022 세종도서 선정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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