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랑올랑 새책] 옥천 청년 7명은 왜 실미도에 갔을까? 실미도 사건 50주년 맞아 '실미도로 떠난 7인의 옥천청년들', '실미도의 아이히만들' 오희룡 기자 "여전히 비겁한 변명입니다."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철수 결정 이후 탈레반이 다시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하는데 반년도 걸리지 않았다. 제2의 베트남전에 견주되고 있는 아프카니스탄 사태는 수많은 난민이 양산되고, 동맹국의 우려를 낳았다. 미군 철수 이후의 한반도의 미래에 대해서도 많은 우려와 논란이 일고 있다. 남북의 대치 상황속에서 만들어져, 베트남전의 패망과 함께 폐기된 실미도 부대 사건이 올해로 딱 50년을 맞았다. 영화 '실미도'의 첫 시작은 무시무시한 조폭들의 범죄 장면으로 시작된다. 영화는 북파 간첩 훈련을 받다 국가에 의해 버림을 받았지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