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소개 165

<동학농민전쟁과 일본>이 한겨레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전봉준, 혁명의 기록 이이화 지음/생각정원·1만4000원동학농민전쟁과 일본 나카쓰카 아키라·이노우에 가쓰오·박맹수 지음 모시는사람들·1만3000원오늘 우리에게 120년 전의 전봉준과 동학농민혁명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육십갑자를 두번 돌아 다시 제자리에 돌아온 건 아닐까. 주변 열강들은 새삼 제국주의적 마각을 드러내고 있는데, 우리는 여전히 남북으로 갈리고 동서로 나뉘어 서로 물어뜯기에 여념 없다. 위정자들은 가진 자들 편에 붙어 제 잇속 차리기 바쁘고, 국가안보를 외세의 힘으로 해결하려 하며, 내부 분열을 부추겨 정권 연장을 꾀한다.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이 구한말 당시와 비슷하다는 걱정이 많은 요즘, 전봉준과 동학혁명을 되새기는 책 두권이 나왔다.역사학자 이이화 선생이 쓴 은 수십년에 걸친 현장 답사와..

언론소개 2014.11.03

<동학농민전쟁과 일본>이 연합뉴스에 소개되었습니다.

동학농민전쟁과 일본·정의로운 전환인쇄확대축소공유(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 동학농민전쟁과 일본 = 나카츠카 아키라·이노우에 가쓰오·박맹수 지음. 한혜인 옮김. 한국과 일본의 역사학자 3명이 1894년 갑오년 동학농민혁명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대면하고서 이를 받아들이고 공감·공유·해결해 가는 20년간의 과정을 기록한 책이다. 지난해 일본에서 출간된 동명의 책을 번역했다. 기록은 일본 홋카이도대학의 한 인류학자 연구실에서 동학농민군의 유골이 발견된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사건으로 이노우에 교수와 박 교수가 대면했고, 이어 나카츠카 교수가 합류해 해당 유골이 방치된 100년간의 역사를 밝히는 작업에 착수한다.나카츠카 교수는 책을 통해 일본사 속에서 동학농민전쟁이 어떻게 은폐되고 조작됐는지를..

언론소개 2014.11.03

한겨레 신문에 <일하는 한울님>이 소개되었습니다

한겨레신문(2014년 9월 15일자) 21면에 도서 이 소개되었습니다. “동학은 끝나지 않았다” ■ 일하는 한울님-해월 최시형의 삶과 사상 ■ 윤석산 지음 ■ 모시는사람들·18,000원 동학을 연 수운 최제우의 삶은 짧았다. 1860년 창시한 지 4년 만에 41살의 나이에 처형됐다. 동학이 종교로, 사상으로, 혁명운동으로 자리매김한 데는 2대 교주 해월 최시형에 기댄 바가 크다. 그는 동학에 입도한 뒤 36년을 이 산에서 저산으로, 이 마을에서 저 마을로 쫓겨다니며 교세를 키워 ‘최보따리’로 불렸다. 한울님의 일을 대행하는 머슴을 자처해 ‘머슴교주’라는 별명도 얻었다. 은 천도교중앙총부 상주선도사인 윤석산 한양대 명예교수가 (모시는사람들, 2004)에 이어 집필한 두번째 동학 인물사상서다. 은 교과서에서..

언론소개 2014.09.16

연합뉴스에 소개된 일하는 한울님의 저자 윤석산 인터뷰

"동학이 고리타분? 21세기 상생사상"최시형 사상 집대성 '일하는 한울님'을 펴낸 윤석산 명예교수.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동학이라고 하면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인상이 강하다. 요즘 같은 디지털 시대엔 더욱 그렇다.하지만 윤석산(67) 한양대 명예교수는 이런 지적에 고개를 젓는다.그는 "동학은 화석화한 고리타분한 사상이 아니라 오늘날 필요한 사상"이라면서 "현대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가르침"이라고 강조했다.30년 가까이 동학 연구에 매진해온 윤 교수가 동학 2대 교조인 해월(海月) 최시형의 생애와 사상을 집대성한 연구서 '일하는 한울님'(모시는사람들)을 최근 펴냈다.최시형의 생애를 다룬 책들은 있지만 그의 사상을 본격적으로 깊이 있게 연구한 것은 이 책이 처음이라고 한다.20일 기자와 만난 ..

언론소개 2014.08.21

충청일보에 소개된 웃방데기

천민 삶 통해 동학농민혁명사 한복판 조망채길순 작가 ‘웃방데기’ 출간2014년 05월 11일 (일) 16:34:57김민정 기자 lifetree81@hanmail.net ‘사람이 곧 하늘이다.’인내천(人乃天), 권력의 탐욕과 학정에 깃발을 든 동학혁명의 정신이다. 세월에 묻혀 우리 역사의 기억에서 아득하게 물러나 있는 동학농민혁명, 종과 백정이라는 낮은 신분 인물들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기위한 처철한 몸부림을 글로 새겼다.올해로 120주년을 맞은 동학농민혁명사의 거대한 산맥을 짚어가는 빠른 서사의 정통소설 채길순 작가의 ‘웃방데기’(사진)가 출간됐다. 웃방데기는 ‘웃방아기’와 ‘부엌데기’의 합성어로 천한 계집을 뜻한다. 이 책은 120여년전 저주받은 신분으로 사회의 바닥을 온몸으로 떠받치며 살았던 천..

언론소개 201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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