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모시는사람들

"새 세계를 마중하는 다시 생명 선언"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시작한 『개벽파선언』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성공리에 마감되었습니다. 성원과 함께 보내 주신 질책 역시 놓치지 않고 더 좋은 책,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에 거름 삼겠습니다. 크라우드펀딩은 마무리되었지만, 개벽파의 꿈은 이제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그 길에 계속해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국 근대의 탄생》의 저자 조성환과 《유라시아 견문》의 저자 이병한. 두 사람이 개벽을 주제로 주고받은 스물네 편의 서신을 모아 9월 초에 《개벽파선언》이 출간됩니다. 출간에 앞서 개벽파선언의 취지와 지향하는 바를 알리고, 더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텀블벅에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합니다. 텀블벅 홈페이지(http://tumblbug.com)에서 개벽파선언, 혹은 모시는사람들로 검색하거나 아래 링크를 통해 개벽파선언 후원 페이지로 접속하실 수 있습니다. 개벽파선언 후원페이지(https://tumblbug.com/manifesto) 관심어린 눈으로 지켜봐 주시고, 많이 성원해 주세요.

《종교개혁 500년, '以後' 신학》 세종도서 학술부문, 《이야기를 해야 알죠!》, 《아랍과 이슬람》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12월 20일 발표된 2018 세종도서 하반기 교양부문과 학술부문에 도서출판 모시는사람들의 도서 3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선정된 도서는 《이야기를 해야 알죠!》, 《아랍과 이슬람》(이상 교양부문), 《종교개혁 500년, '以後' 신학》(학술부문)입니다.《이야기를 해야 알죠!》는 종교와 종교학에 대한 물음을 고민하고 사색한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소속의 연구자들을 글 53편을 모은 책입니다. 특정 종교에 치우치지 않은 균형 잡힌 시각과 종교인과 비종교인을 아우르는 관점으로 교양으로서의 종교를 이야기합니다.▶ 《이야기를 해야 알죠!》 도서 상세 정보《아랍과 이슬람》은 조금은 생소한 아랍 ..

「로미오와 줄리엣은 살해당했다」, 「서울테러」 등 일곱 편의 희곡을 담은 『정범철 희곡집1』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년도 제1차 문학나눔도서 평론·희곡 부문에 선정되었습니다. 문학나눔도서 보급 사업은 지난 해까지 세종도서 문학나눔이란 이름으로진행되다가 문학진흥 특화를 위해 세종도서에서 분리, 올해부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범철 희곡집1』은 지난 7월에 진행한 제1차 문학나눔도서 보급 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연출가이자 극작가인 정범철은 이 책에도 실린 「로미오와 줄리엣은 살해당했다」로 2006년 옥랑희곡상을 수상하며 등단해 다수의 희곡을 쓰고, 연출가로서도 여러 편의 연극을 무대에 올렸습니다. 또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표창, 2014년과 2015년 서울연극제 연출상을..

대한민국학술원에서 2018년 6월 11일 발표한 우수학술도서에 도서출판 모시는사람들의 한국근대종교총서 3종이 선정되었다.이번에 선정된 도서는 『한국 근대종교란 무엇인가』(장석만 저)와 『한국 신종교와 개벽사상』(윤승용 저), 『한국 개신교의 타자인식』(이진구 저)이다. 한국 근대종교란 무엇인가 한국근대종교총서 중 총론편으로, 한국 근대종교의 탄생에 대해 살펴보았다. 한국 개신교의 타자인식 개신교가 개항 이후 해방 이전까지 기독교 공간의 타자인 천주교․타교파․소종파와, 종교 공간의 타자인 유교․불교․민간신앙, 그리고 세속 공간의 타자인 과학․사회주의․진화론에 대해서 진짜기독교-가짜기독교, 참종교-거짓종교, 참세계관-거짓세계관의 이분법을 통해 이들 ‘타자’를 배제함으로써 오늘날 한국사회에서 굴지의 종단으로 ..

2018년 무술년(戊戌年) 도서출판 모시는사람들의 새로 출간된 책들입니다. 『빅 히스토리』: 생명의 거대사, 빅뱅에서 현재까지최민자 지음 / 2018년 1월 15일 발행 → 도서 상세 정보 『한국 개신교의 타자 인식』 이진구 지음 / 2018년 2월 10일 발행 → 도서 상세 정보 『모로코 왕국 헌법』 명지대학교 중동문제연구소 기회 / 2018년 2월 15일 발행 → 도서 상세 정보

"한국은 왜 이토록 철학적인가?"한국의 철학성에 대한 찬탄, 그리고 하나임에 대한 비판한국은 하나의 철학이다오구라 기조 지음 / 조성환 옮김 272쪽, 15,000원 2017년 12월 20일 도서출판 모시는사람들 발행

자기 완성을 위한 인류의 발자취를 찾아서수양학 인문 강좌 2017년 10월 14일 ~ 2018년 6월 9일,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고전아카데미 문인헌(양재역 도보 5분 거리)에서 도서출판 모시는사람들(대표 박길수)이 고전아카데미 문인헌(원장 이택용)과 공동으로 ‘수양학 인문 강좌’를 개설합니다.2017년 10월부터 8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 시민강좌는 중국과 한국을 비롯하여, 인도, 티벳, 중동, 유럽 등 거의 전 세계의 수양에 관한 논의들을 조망하는 최초의 시도입니다.서양철학의 주된 관심이 존재론이나 인식론이었다고 한다면 동양철학은 자기 완성을 위한 수양론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수양학은 동아시아학문의 핵심을 ‘수양론’으로 보고, 이것을 하나의 ‘학’으로서 정립하고자 하는 시도입니다. 아울러 ‘수양학..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년 상반기 세종도서 선정 도서가 7월 21일 발표되었습니다. 도서출판 모시는사람들의 책은 《한국신종교대사전》(김홍철 편저)과 《근대 유교개혁론과 유교의 정체성》(김순석 저)이 포함되었습니다.올해 상반기 세종도서는 학술, 교양, 문학 세 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고, 하반기에는 교양과 문학 부문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2017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 결과 공고2017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결과 공고2017 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 결과 공고 이번에 선정된 도서 《한국신종교대사전》은 일생을 한국신종교 연구에 매진해 온 저자의 결실이며, 신종교 연구의 밑거름이 되는 책입니다.한국신종교대사전 상세 정보 또, 《근대 유교개혁론과 유교의 정체성》은 ..

도서출판 모시는사람들의 2017년 6월 신간 도서들입니다.『세습사회』 심규한 저자의 신작. 이 책에서 작가는 세습사회로 변한 한국사회의 이모저모를 예리한 탐침으로 찌르고 맥락을 분석한다. 정치, 경제, 종교, 문화, 역사, 교육, 이데올로기 등 소위 현안의 적폐를 세습이라는 키워드로 풀어가며, 영남주의, 관료주의, 극우기독교, 박정희 파시즘 등의 역사적 전개과정을 추적한다.심규한 저296쪽13,000원152×225mm2017년 6월 25일도서 상세 정보 보기 모들아카데미05『모노가타리는 어떻게 읽혔을까』 일본 중세에서 근세에 걸쳐 널리 읽혔던 대표적인 모노가타리 비평을 골라 한국어로 옮긴 것이다. 중세 귀족 여성들의 모노가타리 평을 비롯해 불교적 관점에서 혹은 유학자나 국학자의 시각에서 논한 모노가타리론..